“재수 없게 그런 말 하지 마”…강원래, 다친 지인에 휠체어 권했다 ‘씁쓸’
2026.06.17 13:48
강원래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지인과 나눈 대화 내용을 게재했다.
그는 “아는 형이 목발을 짚고 나타났다. 한쪽 다리를 심하게 다쳐 많이 불편해하며 잘 못 걷길래 ‘형 정도면 목발로 걷는 건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 형은 ‘그래도 조금이라도 걸어야 운동도 되고 빨리 낫지 않을까’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강원래는 “선진국 재활은 형 정도의 상태면 당분간 휠체어를 타게 하고 운동은 다리나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수영장에서 걷는 연습을 하곤 한다“며 ”당분간 휠체어를 타는 게 몸 전체에 무리가 덜 가서 괜찮을 것”이라고 조언했다고 설명했다.
강원래의 글에 누리꾼들은 “‘우리 사회는 장애나 보조기구(휠체어)를 얼마나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가?’라는 씁쓸한 마음이다”, “너무 무례하다”, “남에게 닥친 일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일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6년 구준엽과 함께 클론으로 데뷔한 강원래는 2000년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불법 유턴을 하는 차량과 충돌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2003년 댄서 김송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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