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간 전
경남교육 역사와 기억 지키다…경남도교육청기록원 개원
2026.06.17 17:59
[더팩트ㅣ창원=이경구 기자] 경남교육의 소중한 유산을 지키고 공유하는 영구기록물 관리기관 경남교육청기록원이 문을 열었다.
경남도교육청은 17일 경남교육청기록원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록원은 창원시 의창구 북면 옛 창북중학교를 리모델링해 탄생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교육장과 직속기관장, 학교장,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교육청서고기록원은 190억 7000만 원을 들여 총면적 4201.28㎡, 지상 3층 규모로 총 7개의 보존 서고를 갖췄다. 총 서가 길이는 7.4km로 최대 36만 권의 기록물을 수용할 수 있다.
항온·항습 설비와 가스식 소화 설비, 무선 주파수 인식 시스템(RFID)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 보존 장비도 도입했다.
기록원 1층과 2층에는 상설·기획 전시실과 서고 관람홀을 마련했으며 별관에는 강당, 북카페, 체험실을 조성해 다양한 문화·교육 공간으로 꾸몄다.
기록원은 교육청과 학교의 보존 기간 30년 이상 중요 기록물을 통합 관리하고 민간이 소장한 교육 관련 기록물 수집 사업도 할 계획이다.
또 대표 누리집과 디지털 기록보관소 '디다봄'을 구축해 다양한 디지털 기록 콘텐츠를 제공해 경남교육의 기록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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