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미 대체' 정혜성, 19금 반응→과한 리액션에 시청자 '갑론을박'…이대로 괜찮나 ('나솔사계')
2026.06.17 12:15
[TV리포트=김도현 기자] 최근 '나솔사계' 신규 MC로 합류한 배우 정혜성을 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오후 방송된 ENA & 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남녀 출연진이 늦은 밤 데이트를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데이트를 떠나기 전 여자 4호는 17기 영수에 대해 "난 한 분이었는데, 종소리를 거의 때리듯이 쳤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때 17기 영수가 등장했고 조개요리, 한식 등 함께 메뉴 선정을 하며 설레는 분위기에 박차를 가했다.
이후 단둘이 차에 탑승하자 사뭇 어색한 공기가 둘을 감쌌다. 17기 영수는 분위기를 풀기 위해 여자 4호의 바지를 언급했고, "한 번 만져봐도 되냐"라며 촉감에 대해 궁금해했다. 여자 4호는 "네"라고 답하며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갔다. 이때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정혜성은 "어머 깜짝아. '만져봐도 돼요' 해서 놀랬다. 다리 만지는 줄 알고 혼자 좋아했다"며 크게 웃었다. 그러자 데프콘은 "이거 15세다. 어제 뭐 보셨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정혜성은 "아 죄송하다"며 털털한 매력을 과시했다.
앞서 4일 정혜성은 기존 MC였던 윤보미의 바통을 이어받고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새 MC로 합류했다. 다만 합류 직후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정혜성의 과한 리액션을 두고 거부감을 내비친 바 있다. 특히 일부 누리꾼은 기존 MC인 데프콘, 경리와 비교하며 "MC간의 결이 잘 맞지 않는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아직 첫 방송인데 조금 더 지켜보자", "귀엽다고 생각하면 또 매력으로 느껴진다" 등 옹호의 입장도 뒤따랐다.
이날 방송에서도 시청자들은 "분위기를 잘 못 따라가는 듯", "너무 자기주장이 과하다" 등 정혜성의 다소 선 넘은 발언을 지적하며 날카로운 반응을 보였다. 다만 "그래도 점차 나아지는 중", "오히려 털털한 리액션이 매력적이라 챙겨본다" 등 새 MC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ENA & SBS Plus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도현 기자 / 사진= ENA & SBS Plus '나솔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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