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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젬백스 회장 취임 “신약 성과, 환자·시장 잇는 가교 역할”

2026.06.17 10:13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젬백스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정·관계와 기업 경영을 두루 거치며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젬백스의 바이오 신약 개발 성과를 성공적인 상업화로 이끌어갈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된 것이다.

젬백스앤카엘은 17일 오전 10시 한국거래소 1층 컨퍼런스홀에서 ‘남경필 회장 취임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만득 삼천리그룹 회장, 곽재선 KG그룹 회장, 홍재성 JS코퍼레이션 회장, 박성찬 다날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총괄사장, 박영표 풍인무역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현삼 해피콜 전회장 등 재계 주요 인사를 비롯해 이상식 국회의원, 정진향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총장, 홍정욱 전 의원(올가니카 회장), 전영태 분당서울대병원장, 전상훈 전 분당서울대병원장, 이지영 서울대병원 운영 서울시보라매병원 신경과 교수, 박찬호 선수, 배우 김성수 등 각계 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취임식에서 남 회장은 각자의 전문성을 존중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남 회장은 “연구는 가장 잘하는 전문가분들이 계속해서 이끌어 가실 것”이라며, “저는 그 훌륭한 연구 성과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궁극적으로 환자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탄탄한 길을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자가 가장 잘하는 역량을 한 방향으로 모으는 것, 그것이 바로 제가 맡은 핵심 역할”이라며, 조직 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기업 가치를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연구 성과를 환자와 시장에 연결하는 역할도 강조했다. 남 회장은 “그동안 좋은 연구 성과를 내고도, 세상에 제대로 알리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소통 강화를 다짐하는 한편, “연구가 연구로만 끝나지 않고, 국내를 넘어 전 세계 환자들에게 가닿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남 회장의 비전 선포에 이어 젬백스의 IR 발표와 이석준 젬백스 대표이사의 회사 소개 및 임상·R&D 현황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R&D 세션에서는 핵심 파이프라인에 대한 심도 있는 학술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남 회장과 젬백스 창업자인 김상재 고문의 공동 세션 및 질의응답(Q&A)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젬백스 관계자는 “새로운 리더십을 중심으로 기존 사업 방향을 재점검하고, R&D 중심 기업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층 성장해 나갈 젬백스의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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