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 결심공판 출석‥"하명 특검" 비판
2026.06.17 10:24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으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1심 결심공판에 출석했습니다.
오 시장은 법정으로 들어서기 전 취재진과 만나 "정치적 목적이 만들어낸 하명 특검이었다"며 "수사기관은 명태균 일당에 대하여는 수사 진도를 나아가지 않고 있다"고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을 비판했습니다.
이어 "진짜 범죄자와 억울한 피해자를 정반대로 뒤바꿔 놓은 정치적으로 심하게 오염된 최악의 선거용 기소"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공판에서는 결심 절차에 앞서 오 시장 등에 대한 피고인 신문이 이뤄지며, 이후 특검의 최종의견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 진술 등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받고 후원자인 사업가 김한정 씨로 하여금 3300만원 상당을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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