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응급 제왕으로 출산…子도 손흥민 닮았네 "인생 2회차" [전문]
2026.06.17 08:11
남보라는 17일 "6월 15일 콩알이가 세상에 왔어요"라며 직접 출산 소식을 알렸다.
남보라는 "인생 2회 차이신지 무던하게 적응 중이신 콩알이"라며 "쭉 자연주의 출산 준비 중이었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단도 열심히 해서 꼭 자연주의 출산에 성공하고 싶었다. 그런데 출산 전 마지막 정기 검진 때 의사 선생님께서 양수가 거의 없다고 하시더라. 자연분만, 유도분만도 할 수 없고 이대로 더 있다간 아기가 힘들어 진다고 하셔서 급하게 응급 제왕절개를 하게 되었다"고 털어놨다.
남보라는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두려운 마음에 눈물부터 왈칵 쏟아졌지만 콩알이 생각하면서 정신 똑띠 차리고 수술실로 들어갔고 저녁 8:24분, 콩알이를 만날 수 있었다"며 "키우는 동안 이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예쁘게 잘 키워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우 남보라는 지난해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다. 남보라의 남편은 축구선수 손흥민의 닮은꼴로 알려졌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남보라 글 전문
6월 15일 콩알이가 세상에 왔어요.
인생 2회차 이신지 무던하게 적응 중이신 콩알이
팀마마스와 쭉 자연주의 출산 준비 중이었어요.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단도 열심히 해서
꼭 자연주의 출산에 성공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출산 전 마지막 정기 검진 때
의사 선생님께서 양수가 거의 없다고 하시는 거예요.
자연분만, 유도분만도 할 수 없고
이대로 더 있다간 아기가 힘들어 진다고 하셔서
급하게 응급 제왕절개를 하게 되었어요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두려운 마음에 눈물부터 왈칵 쏟아졌지만
콩알이 생각하면서 정신 똑띠차리고 수술실로 들어갔고
저녁 8:24분, 콩알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자연주의 출산을 못한 건 아쉽지만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게
도와주신 동대문 린 여성병원 선생님 및 간호사님들,
그리고 남편, 가족들, 주변 지인들에게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키우는 동안 이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이쁘게 잘 키워볼게요
콩알아 세상에 온 걸 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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