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방역도 드론으로..강원 홍천 축협 방제반, 현장으로
2026.06.17 11:56
신영재 군수 “최신기술 활용 방역 확장”
| 홍천의 드론을 활용한 가축 목장 방역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드론 강국인 우리나라에서 이제 해양구조,배달,농업,입업,축산업까지 드론으로 해결하고 있다. 이번엔 가축 방역 부문이다.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은 관내 축산농가 방역 강화를 위해 축협 공동방제단 내 드론 방제반을 편성하고, 소규모 농가와 방역 취약지역에 대한 효율적인 소독을 추진하기 위한 현장실습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홍천군 축산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방역 드론 운영팀, 홍천축협 드론 방제단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면 시동리와 신대리 돈사 일대에서 진행됐다.
드론을 활용한 항공 방제는 기존 소독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좁은 농로, 인력 접근이 제한되는 축사 지붕 위나 산림 인접지, 하천변 등 대형 가축전염병 매개체의 이동 경로가 되는 방역 사각지대를 단시간에 넓고 신속하게 소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천축협 드론 방제단은 이번 실습을 통해 방제 시 주의사항과 현장 운영 지식을 공유받고, 향후 축산농가 방역 업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가축전염병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방역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방역 현장에 적극 접목해 빈틈없는 방역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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