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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피파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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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피파 랭킹 1위 아르헨티나→63위 요르단…J조 몸값 '40배 차이'

2026.06.17 10:38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J조는 숫자로만 봐도 전력 구도가 뚜렷하게 갈린다.

17일 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 J조에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아르헨티나와 가장 낮은 요르단의 격차는 약 39.8배다. 피파 랭킹에서도 아르헨티나는 1위, 요르단은 63위로 차이가 크다.

J조에는 아르헨티나, 알제리, 오스트리아, 요르단이 묶였다. 17일 오전 10시(이하 한국 시간) 아르헨티나와 알제리가 먼저 맞붙고, 오후 1시에는 오스트리아와 요르단의 경기가 이어진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총 시장가치는 8억 750만 유로(약 1조 4183억원)다.

반면 요르단 대표팀의 총 시장가치는 2030만 유로(약 357억원)다. 단순 비교하면 아르헨티나 대표팀 전체 시장가치는 요르단의 약 39.8배다.

중위권 경쟁은 더 촘촘하다. 알제리 대표팀의 총 시장가치는 2억 5690만 유로(약 4512억원), 오스트리아는 2억 4520만 유로(약 4307억원)다. 두 팀의 차이는 1170만 유로(한화 약 206억원)이다.

피파 랭킹으로 보면 순서는 조금 달라진다. 아르헨티나는 1위, 오스트리아는 24위, 알제리는 28위, 요르단은 63위다. 시장가치는 알제리가 오스트리아보다 높지만, 피파 랭킹은 오스트리아가 네 계단 앞선다.

아르헨티나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다.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엔소 페르난데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등 2022년 우승을 이끈 주축 자원들이 대표팀 명단에 포함돼 있다.

알제리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본선 무대로 돌아온 팀이다. 시장가치만 놓고 보면 J조 2위다. 리야드 마레즈가 대표적인 이름이지만, 이번 아르헨티나전 선발 명단에서는 벤치에서 출발한다.

오스트리아는 피파랭킹 기준으로 J조 2위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28년 만의 본선 복귀다. 랄프 랑닉 감독 체제에서 강한 압박과 빠른 전환을 앞세우는 팀으로 평가받는다.

요르단은 사상 첫 월드컵 본선에 나선다. 시장가치와 피파랭킹 모두 J조 네 팀 중 가장 낮지만, 최근 아시아 무대에서 존재감을 키웠다. 요르단은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32골을 넣었고, 강한 역습이 장점으로 꼽힌다.

48개국 체제의 이번 월드컵에서는 각 조 1·2위뿐 아니라 3위 팀 중 상위 8개 팀도 32강에 오른다. 아르헨티나의 우세가 뚜렷해 보여도 알제리, 오스트리아, 요르단 모두 첫 경기 승점 관리가 중요한 상황이다.

아주경제=이동건 기자 ldg92021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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