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사퇴?정청래 편들고 李공격 선전포고” 장성철 소장의 분석
2026.06.17 05:10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최근 노무현재단 상임고문직을 최근 내려놓은 유시민 작가의 행보에 대해 “정말 자유롭게 정청래 대표 편들어주고 이재명 대통령 공격하고 김민석 총리 나오기만 하면은 ‘김민새’라고 공격하겠다는 선전 포고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소장은 지난 16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유 작가의 노무현재단 사퇴는 “자중하겠다가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노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과점이 빵을 팔지 않고 빵 만드는 사장을 홍보한다면, 이건 홍보업체지 제과점이 아니다”며 노무현재단이 본래 설립 취지와 달리 유 작가 등 특정인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에 유 작가는 노무현재단 상임고문직을 내려놨다.
장 소장은 오는 8월 전당 대회를 앞두고 벌어지고 있는 이른바 ‘명청 대전’과 관련해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다”며 “(이 대통령이)그렇게 윤석열처럼 폭력적으로 당을 지배하려고 하지도 않고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엉망으로 하는 것도 아닌 것 같고, 누구보다도 합리적으로 상식적으로 하려고 하시는 분인데 집권 2년 차, 갓 1년 넘었는데 왜 이렇게 이겨 먹으려고 하는지, 진영 내에서. 이해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장 소장은 “아무리 공천권이 중요하고 나의 정치적인 생명력이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치 지도자라면 진영을 생각해야 되고 집권 세력을 생각해야 되고 대한민국과 국민을 생각해야 되는 거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장 소장은 “당권 다툼 앞으로 두 달 동안 한다”면서 “그러면 민주당에게서 어떠한 국민들이 희망을 갖고 살 수 있겠나”라고 덧붙였다.
정청래 대표가 이 대통령 시계를 차고 나와 ‘이 대통령은 월드클래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정 대표가 대통령과 청와대를 약 올리는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거는 감정을 근본적으로 상하게 하는 행동과 말을 하는 거기 때문에 조롱과 비아냥과 약올림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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