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전
[구미 24시] 전국 800여 명 구미로 집결…파크골프 선도도시 위상 다진다
2026.06.17 11:40
구미시, 파리 유로사토리 2026서 글로벌 방산기업 투자 유치
금리단길·진평거리에 9억 수혈…구미시, 맞춤형 상권 살리기 시동
경북 구미시는 19~20일 전국 제1호 공인구장인 동락파크골프장에서 '제3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경북·구미시파크골프협회와 구미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등 80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비롯해 대학부, 가족유소년부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구미시는 국내 파크골프 분야를 대표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락파크골프장 등 우수한 인프라를 전국에 알리고 파크골프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앞서 13~18일에는 공식 연습 기간을 운영해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미리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도록 했다. 구미시는 대회 기간 선수단과 가족, 동호인 등의 체류 기간이 늘어나 지역 상권과 소비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는 구미의 우수한 파크골프 인프라와 대회 운영 역량을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무대"라며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구미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더해지길 바라면서 앞으로도 전국 규모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파크골프 선도도시 구미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구미시, 파리 유로사토리 2026서 글로벌 방산기업 투자 유치
경북 구미시는 15~19일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방위산업·안보 전시회 '유로사토리 2026'에 참가해 투자 유치 활동에 나섰다.
유로사토리는 2년마다 열리는 세계적인 방산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60여 개국, 2500여 개 기업, 300여 개 공식 대표단이 참가해 글로벌 방산 시장 흐름을 공유한다.
구미시는 우수한 산업 기반과 방산 인프라 등 투자 환경을 집중 홍보하며 신규 투자 유치와 협력 사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무인 체계, AI, 드론 등 미래 방산 분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내에 한화시스템과 LIG D&A 등 주요 방산기업이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있어, 반도체·전자·ICT 산업 기반과 연계한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가 잘 구축돼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과 협력 기반을 넓혀 대한민국 대표 방산혁신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목표다.
유태란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 세계 방위산업 관계자들에게 글로벌 방산도시 구미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성장 가능성을 적극 알리고, 더 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구미에 투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금리단길·진평거리에 9억 수혈…구미시, 맞춤형 상권 살리기 시동
경북 구미시의 금리단길과 진평음식문화특화거리 2개 상권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유망골목상권 지원사업' 공모에 동시 선정돼 국비 포함 최대 9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전국 50개 상권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서 경북은 3곳이 최종 선정됐으며, 이 중 2곳이 구미시 상권이다. 구미시는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사업은 골목형상점가의 로컬 창업, 마케팅·브랜딩, 환경 개선 등 상권 활성화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상권에는 각각 최대 4억6000만원이 투입되며 7~12월 진행된다.
구미시는 획일적인 정비에서 벗어나 각 골목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공간 재창조' 전략을 제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상인회의 높은 참여 의지도 동시 선정의 밑거름이 됐다.
금리단길은 로컬 브랜드 팝업 공간 조성, 보행 친화적 골목길 브랜딩, 청년창업 연계 마케팅 등을 통해 젊은 층이 즐겨 찾는 곳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강동지역 대표 먹거리 상권인 진평음식문화특화거리는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브랜드 개발과 특화 메뉴 발굴, 점포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해 가족 단위 체류형 소비를 확대할 방침이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원도심과 강동권 상권의 균형 발전을 이끌고, 빈 점포 활용과 신규 창업 유입을 촉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국적인 경쟁 속에서 상인회와 구미시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상권의 성장 가능성과 차별화 전략을 인정받았다"며 "금리단길과 진평음식문화특화거리가 전국에서 찾는 매력적인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7월 중 보조금 교부와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상권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과 인프라 조성 등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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