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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문체부 '한복웨이브' 모델 된다

2026.06.17 08:08

K팝 아티스트 협업 통해 한복 아름다움 알려
내달 10일까지 중소 한복 기업 5곳 선정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가 ‘2026 한복웨이브’의 한류 문화예술인으로 나서 국내 한복 브랜드와 함께 전 세계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린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 (사진=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은 한류 스타와 한복 기업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한복 상품 개발과 국내 브랜드 홍보를 지원하는 ‘2026 한복웨이브’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한복웨이브’는 한복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우리 전통 의상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를 비롯해 가수 겸 배우 수지, 배우 김태리, 박보검 등 한류 스타들과 협업한 한복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외에서 주목받았다.

올해는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가 프로젝트에 합류한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K팝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한복의 세계적 확장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문체부와 공진원은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한복 상품을 함께 기획·제작할 중소 한복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전문성과 차별성, 구현 가능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5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들은 필릭스의 이미지와 개성을 반영한 한복 10벌씩을 제작하게 된다. 완성된 작품은 패션 화보와 홍보 콘텐츠 제작에 활용되며, 서울을 비롯해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라노 등 주요 도시의 전광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번 사업이 한복을 전통 의상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인이 즐기는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향미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K콘텐츠의 세계적인 확산과 함께 한복에 대한 해외 관심도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필릭스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북미와 유럽을 비롯한 세계 팬들에게 한복을 입고 싶은 매력적인 콘텐츠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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