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10년간 녹색전환 재정투자 대폭 확대"
2026.06.16 18:14
구 부총리는 16일 전남 해남 솔라시도에서 지역 기업 및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은 5개 초광역권(5극)과 3개 특별자치도(3특)로 국토를 재편해 권역별 독자적 초격차 성장 엔진을 지원하려는 정책 구상인 5극 3특 현장 점검의 첫발이다.
구 부총리는 "정부는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을 마련 중"이라며 "향후 10년간 재정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혁신적 세제 인센티브, 녹색·전환금융과 더불어 과감한 규제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지원 방안으로는 2030년까지 초격차 연구·개발(R&D)을 통한 초고효율(35%) 탠덤 셀(차세대 고효율 태양전지) 양산, 산학연 협력 기반의 페로브스카이트 원천기술 확보와 건물·웨어러블·모빌리티 분야의 세계 최초 상용화, 그리고 도심형·수송형·수상형·영농형 등 적용 공간 확장을 위한 기술 개발을 제시했다.
또한 구 부총리는 각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성장엔진 발굴을 강조하며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과감하게 지원한다는 원칙하에 패키지 지원을 전폭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두산에너빌리티, SK이노베이션 E&S, 한화솔루션 등 관련 기업과 학계 관계자들은 K-GX 전략이 재생에너지에 기반한 지역 산업 연계 강화로 이어지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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