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코리아 엑스포 파리’ 18일 개막…K-소비재·K-컬처 유럽에 소개
2026.06.17 09:00
-215개 국내 기업 참가, K-푸드·K-뷰티·K-라이프스타일 제품 선보여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국내 기업과 K-컬처를 유럽에 소개하는 ‘2026 코리아 엑스포 파리’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엑스포럼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프랑스 파리 포르테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K-푸드, K-뷰티, K-라이프스타일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현지 시장에 선보이는 자리다.
코리아 엑스포는 유럽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기업과 현지 바이어를 연결하는 행사로 운영돼 왔다. 올해는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행사와 연계돼 양국 간 경제·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한다.
올해 행사에는 215개 국내 기업이 참가해 총 405개 부스를 운영한다. 프랑스 주요 유통업체와 현지 벤더사를 대상으로 한 상담회도 함께 마련돼 참가 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K-Biz 공동관에서는 AI 퍼스널 컬러 체험, K-뷰티 체험 프로그램, 제품 쇼케이스 등이 진행된다. 경기, 강원,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시흥, 대구, 광주, 대전, 세종, 부산 등 전국 지자체도 공동관을 통해 지역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행사 첫날에는 배우 진영이 현장을 방문해 현지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영화 ‘수상한 그녀’와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악마판사’ 등에 출연한 진영은 글로벌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행사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 스파크 아레나에서는 K-뷰티와 한국 문화 관련 강연을 비롯해 태권도 공연, 전통 한복 퍼포먼스, K-푸드 체험 행사 등이 운영된다. 마지막 날에는 K-팝 댄스 콘테스트와 댄스 클래스, 한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K-소비재와 문화 콘텐츠를 함께 소개함으로써 유럽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가 한국 브랜드를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현대 엑스포럼 대표는 “코리아 엑스포 파리가 국내 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 확대와 양국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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