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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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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식물당대표 장동혁, 오세훈 생채기 내려 재선거 주장” 전용기 “李대통령 발목 잡는 지도부 계파싸움 적당히해야” [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

2026.06.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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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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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 지지율 역전은 보수 결집 때문…선관위 투표용지 사태에 민주당 얻어맞기도
- 민주당 지지율 하락 뼈아픈 결과…지금 반성해야될 타이밍
- 민주당 최고위원들 계파 나눠서 싸움만 해 자중지란…다들 적당히 하셔라
- 李대통령 발목 잡는 지도부·정청래 반성하고 당원들 평가 기다려야
- 정청래, 차기 전당대회 출마할 것…”월드 클래스“ 발언 진심으로 안느껴진단 평가 많아
- 좀비 정당 소리 듣는 장동혁 지도부…아직도 정신 못차쳐
- 2030 청년들 시위는 주권자 시민으로서의 당연한 권리
- 윤어게인 등에 업어야만 권력 유지하는 장동혁의 계산, 부정 선거론으로 2030의 정당한 목소리 희석시켜
- 민주당, 국회 후반 법사위원장 포기 못해…李정부서 통과시킬 개혁 과제들 많아

김용태
- 李대통령 공소 취소 특검 강행 발언들이 국민들 반감 일으켜
- 정점식 원내대표 기존 윤어게인 노선과 거리둬…야당 기대심리로 지지율 올라
- 李정부 걸림돌 정청래, 사퇴하고 전당대회 출마 말아야
- 서울경찰청장 패가망신 언급은 대단히 잘못된 발언
- 선거 소청 제기는 국힘 최고위 단독 결정 사항…장동혁과 정점식 각 반응 달라
- 장동혁 전국 재선거 주장은 위헌…오세훈 생채기 내기 위한 것
- 식물당대표 장동혁, 이해안돼…선거 패배 책임 회피로 청년들 재선거 주장 이용
- 2030의 부정선거 주장과 장동혁의 음모론은 달라…장동혁은 맨해튼 프로젝트 같은 조작과 선동
- "정권은 짧다" 대통령 먹이는 발언…李대통령 계속 SNS하게끔 해
- 정청래, 순방 배웅 오지말랬어도 갔어야…마중 초대 못받아도 무조건 가야
- 법사위원장은 제1야당이 해야…민주당 아직도 정신 못차렸어

■ 프로그램명 : 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
■ 방송 시간 : 6월 16일(화) 12:20~14:00 KBS 1라디오 97.3MHz
■ 진행 : 윤인구 아나운서
■ 출연 :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



https://www.youtube.com/watch?v=5VV4rx5MfLM&list=PLFnESzVU01TE5bdYweiiqgvWj6AJWwnML&index=2&t=364s

▷ 윤인구 : 이 노래 다 아시죠? 권지용 지드래곤의 노래로 음악 틀어봤는데 여야 대표하는 젊은 정치인의 시선으로 정국을 진단해 보겠습니다. 여의도 더블 드래곤 더불어민주당의 용, 전용기 의원 그리고 국민의힘의 용, 김용태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전용기, 김용태 : 안녕하세요.

▷ 윤인구 : 저희 프로그램에서 이제 두 분을 모시는 건 처음이고 스튜디오가 아주 훤해졌습니다. 평균 연령대를 확 낮춰 주시는. 감사합니다 시간 내주셔서.

▶ 전용기 :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용태 : 오자마자 이렇게 조끼도 입혀주시고 감사합니다.

▷ 윤인구 : 저는 혼자 이렇게 좀 기분 좋은 상상을 해 봤어요. 두 분이 오늘 국회에서 올 때 어떻게 오셨을까. 손을 잡고 야, 우리 가서 무슨 얘기할까 뭐 이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오는 그런 기분 좋은 상상을 해봤는데 실제 모습은 같은 차 타고 오셨습니까? 따로따로 오셨습니까?

▶ 김용태 : 저는 여기 식사하고 오다가 이제 커피를 들고 걸어왔습니다. KBS까지. 날씨가 너무 좋아서.

▷ 윤인구 : 기분 좋은 상상이 이렇게 그냥 순식간에 깨져버리는. 같이 오지 않았고.

▶ 전용기 : 따로 왔습니다.

▷ 윤인구 : 따로 오셨군요.

▶ 전용기 : 직전까지 회의하다가 급히 국회 소통관에 또 외계인 키친이라고 있거든요. 거기서 급하게 점심을 먹고 넘어오는 길입니다.

▷ 윤인구 : 그러셨구나. 두 분은 평소에 가깝게 지내시는 사이.

▶ 전용기 : 방송을 많이 합니다. 같이 방송도 많이 하고요. 실제로 의견 같은 거 만나면서 어떻게 되는 거냐 조율도 하고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 김용태 : 뭐 조율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이렇게 방송을 같이 하다 보니까 뭐 앞뒤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시간. 뭐 식사 시간이 맞으면 식사도 같이 할 수 있는 그런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더 친해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전용기 : 몇 번은 못 했어요.

▷ 윤인구 : 호칭은 어떻게 부르세요? 전 의원님, 김 의원님 이렇습니까?

▶ 전용기 : 그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 김용태 : 글쎄 호칭보다 그냥 바로 말하시는 것 같던데.

▶ 전용기 : 딱히 부르지는 않는 그런 사이입니다.

▷ 윤인구 : 아니 뭐 듣자 하니 워낙 요즘은 또 여야 간에 또 같은 땅 안에서도 소통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이 두 분의 모습을 보니까 참 좋은 것 같아요.

▶ 전용기 : 사실 그런 게 있는 것 같습니다. 같은 당이라고 말 통하는 것도 있지만 이 세대 간의 말이 통하는 지점도 있지 않습니까? 그 부분에서 저희가 같은 30대다 보니 정책적인 측면에서 한목소리를 낼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뭐 이야기를 하고 뭐 이렇게 대책을 내지는 않았지만 과거 연금개혁 사태 때 연금개혁의 법안을 통과시키는데 저희가 봤을 때는 법안의 내용이 이 세대 담론에 대한 답변을 정확하게 하지 못했다라고 해서 저는 반대 표결을 했거든요. 그런데 알고 보니 국민의힘에서도 김용태 의원들이나 한 30대 국회의원 몇 분이 반대를 했고 민주당에서도 공교롭게 30대 국회의원들이 연금법에 대해서 반대를 했더라고요. 그래서 그다음 날 저희가 같이 기자회견장에서 여야 젊은 정치인들이 연금개혁을 이렇게 해야 된다라고 제안하는 형태로도 했기 때문에 아마 그 세대 담론에 대해서는 같이 공감하는 측면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윤인구 : 많은 국민들이 바라시는 부분이 그런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당은 달라도 정말 해야 할 일에 대해서는 국회의원들이 좀 힘을 모아서 힘을 실어서 같이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오늘 그런 이야기도 좀 나눠보도록 할게요. 처음 이제 두 분께 질문을 드릴 거는 최근에 이제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좀 낮게 나왔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쭉 살펴봤던 것보다. 51.5%가 나왔는데 이 결과는 두 분 어떻게 보셨어요?

▶ 전용기 : 뭐 일단 보수 결집이 일어나고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지방선거에서 저희가 승리를 할 것이다라고 생각을 했지만 결국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하게 되면서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직면을 했죠. 그리고 지금 선관위에서 있었던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마치 민주당 선관위인 것처럼 민주당 행정기관인 것처럼 보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러다 보니 그 잘못이 결국에는 저희가 얻어맞아야 될 부분도 있다고 저는 생각해서 그런 측면에서 실제로 당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고 결국 그것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하루빨리 당이 정신 차리고 반성할 거 반성하고 개혁할 것 개혁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다시 지지율이 오를 수 있게끔 서포트 해야 된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 윤인구 : 김용태 의원께서는 어떻게 보세요?

▶ 김용태 : 뭐 당연히 선거 부실, 관리 부실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이어진 것 같고요. 또 여당 입장에서는 대통령하고 여당대표하고의 갈등 이런 것들이 반영된 것 같고요. 또 최근에 대통령께서 기자회견을 하시면서 공소 취소 특검을 강행할 것처럼 그렇게 예상되는 추측이 되는 그런 발언들이 오히려 국민들한테 또 반감이라든지 분노를 일으켰던 것 같고 야당 입장에서 봤을 때는 정점식 저희 원내대표가 새롭게 뽑히면서 기존에 있었던 윤어게인 노선하고 좀 거리를 두는 듯한 본인이 갖고 계셨던 원래 이미지랑 좀 이렇게 거리를 두는 그런 모습들을 보이시는 것들이 국민들한테 야당으로서의 어떤 기대 심리 같은 것도 좀 같이 작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전용기 : 저는 그런데 원내대표 선출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원내대표도 당권파로 분류됐었고요. 원내대표가 아무리 개혁적인 목소리를 낸다고 하더라도 장동혁 대표께서 계속적으로 윤어게인과 노선을 같이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실제로 좀비 정당이라고 하는 이야기까지 들으면서 그 자리를 버티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국민들이 굉장히 싫어하는 게 본인들의 권력욕에 휩싸여서 본인의 거취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들은 굉장히 냉정하게 평가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지금 민주당도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 부분 싸울 일도 아닌데 우리끼리 싸우고 있는 모습 때문에 저는 냉정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보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올라온 것이 비단 뭐 바뀔 만한 여지가 있어서 그런 거냐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아직까지 정신 못 차리고 있는 사람 많다고 봅니다.

▷ 윤인구 : 말씀하셔서 그런데 지금 민주당, 국민의힘 지지율이 뒤바뀌었어요. 이게 아마 대통령 출범하고 현 정부 출범 이후는 처음인 것 같은데 민주당이 38%, 국민의힘이 44.3%가 나왔습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좀 뼈아픈 결과가 아닐까 싶은데요.

▶ 전용기 : 뼈아픈 결과입니다. 실제로 지금 반성해야 될 타이밍인데요. 지금 그 다음 전당대회를 의식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최고위에 들어가 보면 최고위원들이 엄청 싸워요. 실제로 공개적인 메시지로 심지어는 대통령과 국정 운영을 같이 하고 있는 총리나 장관을 향한 공격을 여당 최고위원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계파에서는 오히려 기승전 당대표 공격에만 매진하고 있어요. 이런 거 국민들이 봤을 때는 얼마나 기가 찰 일입니까? 서울시장 선거에서 뺏겼으면 우리가 반성을 해야 되는데 지도부라고 하는 사람들이 서로에 대한 공격만 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것이 결국에는 마치 당과 청와대의 갈등처럼 비화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부분 때문에 저는 최고위원들 다 반성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좀 적당히 하셔라 이런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 윤인구 : 지금 전용기 의원 말씀하시는 거 보면은 친청파도 아니고 소위 말하는 친명파도 아닌 것 같고.

▶ 전용기 : 아니요. 저희도 사실 의원들이 다들 목소리를 안 내고 있잖아요. 몰라서 가만히 있는 거 아닙니다. 지금 민주당 내부에서의 갈등 구조로만 간다면 결국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만 방해가 될 겁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지금 개혁 과제들 여러 가지 산적하게 두고 있는데 민주당이 자중지란에 빠져서 이러한 소란만 일으키고 있으면 그게 대통령을 성공한 정부로 만들기 위한 여당의 역할이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친청파냐 반청파냐 이런 거 지금 나눌 때가 아니고 오로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민주당 국회의원들 저는 참고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 지도부가 자중지란 하는 모습 보이지 마라. 최고위원들 그렇게 계파 나눠 가지고 싸움만 하지 마라. 지금 국민들에 의해서 반성할 때다라고 하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꾹꾹 참다가 여기 와서 하게 된 겁니다.

▷ 윤인구 : 아니 그러면 여기서도 물론 하셔야겠지만은 정청래 대표 앞에서 이런 얘기를 하셔야 되지 않아요?

▶ 전용기 : 정청래 대표도 충분히 저는 많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당이 반성해야 된다라고 한다면 사실 정청래 대표도 반성할 부분이 있는 것이죠. 그런데 정청래 대표도 실제로 반성해야 될 부분들 그리고 우리가 해야 될 부분들에 대해서 지금 당원들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이 문제는 당원과 국민에 의한 전당대회에서 평가받을 것이라고 보고 있고 아무래도 뭐 한두 달. 한 달도 안 걸릴 겁니다. 사퇴하시는 데. 자신을 평가받기 위한 것을 거취감이 결정이 된다면 그대로 가는 거기 때문에 민주당 내부에서의 자중지란을 멈춰야 되는 타이밍이 지금이라고 생각을 해서 최고위원들 계파 나눠가지고 싸움하지 마시라. 그게 국민들을 피로하게 하고 결국 이재명 정부 발목 잡는 게 여당 지도부가 될 수 있다라고 경고하는 겁니다.

▷ 윤인구 : 근데 그 사퇴한다는 거는 무슨 의미예요?

▶ 전용기 : 그러니까 만약에 전당대회가 지금 두 달 앞에 두고 있으니까요. 저희가 기본적으로 전당대회를 출마하고자 그러니까 연임하고자 하는 대표는 관행적으로 사퇴를 해 왔기 때문에.

▷ 윤인구 : 관행적으로입니까? 정해진 게 아니고?

▶ 전용기 : 그 일정이 약 한 보름도 안 남았다고 평가합니다.

▷ 윤인구 : 24일까지는 그러면 내려와야 된다.

▶ 전용기 : 출마하실 거라면 사퇴하는 것이 관행이었고 과거 이재명 대표도 연임 도전하실 때 사표 쓰셨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하실 거라고 보기 때문에 지금 며칠 먼저 당대표가 사퇴하니 마니 그 논란은 지금 할 필요가 없다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좀 달려가야 될 때고 심지어 대통령께서 지금 국외 순방 중이지 않습니까. 과거 윤석열 정부에서는 대통령이 국외 순방 나가서 대통령이 직접 사고 쳐가지고 국민의힘에서 자중지란이 있었는데 우리는 왜 대통령께서 순방 나가는데 민주당 내에서 이렇게 자중지란으로 만들고 있는지 이해를 못하겠는 거예요. 그런 측면에서 적당히 해야 된다라고 이야기합니다.

▷ 윤인구 : 김용태 의원 너무 쉬고 계셔서. 지금 이런 민주당의 상황을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조금 즐기고 있는.

▶ 김용태 : 아니 아니 답은 명확해요. 답은 제가 봤을 때 정답은 너무 명확하게 나와 있습니다. 정청래 대표가 사퇴하고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말아야죠. 그러니까 정청래 대표가 지금 이 상황이 억울할 수도 있고 본인 입장에서는 이번 지방선거 패배가 비단 정청래 대표 탓일 건가.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 취소 특검과 관련해서 이재명 대통령의 잘못도 있거든요. 그런데 본인한테 모든 화살이 다 와서 이제 이런 여러 가지 갈등이 생기는 거에 억울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집권여당이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는 안정이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그렇다면 사실 이재명 정부의 걸림돌 중의 하나가 정청래 대표가 지금 되었고 정청래 대표가 다시 연임을 선고하는 순간 그거는 뭐 당청 간의 관계는 갈라지는 거니까 사실상 정권의 안정을 위해서는 정청래 대표가 물러나 주시는 게 맞죠.

▷ 윤인구 : 김용태 의원은 친명파인가요?

▶ 김용태 : 그러니까 저는 이제 여당의 입장에서 보는 거고 물론 이제 정청래 대표는 억울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억울하시겠어요? 이번 지방선거 패배가 어떻게 정청래 대표 탓으로만 볼 수 있겠습니까?

▶ 전용기 : 그 책임 공방은 이제 약 한두 달도 안 남았거든요. 그래서 당과 국민의 평가를 받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고요. 지금 이재명 정부가 잘 하고 있는 부분들을 더 부각해야 될 게 민주당이고 여당이기 때문에 저희가 지금 자중지란 하지 말고 앞을 보고 달려나가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여기서 김용태 의원이 저희 민주당 정부를 응원해 주신 거는 감사한 측면이고요.

▷ 윤인구 : 최근에. 아직 이제 국무총리에서 내려오지 않았습니다마는 김민석 총리와 정청래 대표의 몇 번의 행사장에서의 만남을 통해서 좀 미묘한 그런 분위기가 느껴져요.

▶ 전용기 : 아무래도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이 권력 구도라는 게 결국에는 미묘하고 복잡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의 국무총리직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는 그 부분을 지금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만약에 총리께서 이미 사임이 확정되시고 나서 후임 총리가 들어오시게 되면은 당으로 복귀하거든요. 전제가 그때도 늦지 않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지금 총리를 거론한 것 자체가 정부에 부담을 준다라고 생각합니다.

▷ 윤인구 : 김민석 총리의 말에 따르면 6월 말, 7월 초가 아마 당 복귀 시점으로 예상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 전용기 : 저희도 그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국무총리 후임자가 국회에서 의결되고 결국에는 임명 절차가 끝나고 나면 총리께서는 자연스럽게 복귀하시는 그림이거든요. 그게 지금 정부에서는 이미 국회에 임명 동의안을 보냈고요. 청문회가 아마 다음 주 말 정도에 예정이 되어 있고 저도 청문위원으로 참여를 하기 때문에 그 절차가 끝나고 청문 보고서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에 김민석 총리에 대한 복귀는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윤인구 : 김용태 의원님 지금 장동혁 대표 어디 계십니까?

▶ 김용태 : 지금 올림픽공원 가고 계신 것 같습니다.

▷ 윤인구 : 거기 왜 가셨어요?

▶ 김용태 : 지금 경찰이 이제 관련해서 집행을 하려다 보니까 거기에 대해서 야당대표로서 이제 가신 것 같고 사실 어제인가요? 서울경찰청장이 불법 시위에 동조하면 패가망신한다라는 식의 뉘앙스의 말씀하셨는데 그건 대단히 잘못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올림픽공원에 많은 청년들이 이번 참정권 침해와 관련해서 분노하고 있고 여기에 대해서 그분들이 이제 전국 재선거를 주장하는 것은 응당 주권자 시민으로서의 당연한 권리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마치 어제 서울청장의 발언은 그분들의 당연한 저항권을 불법 행위인 것처럼 인식하게 만드는 데 있어서 대단히 잘못된 표현이었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대해서는 당연히 야당대표로서는 항의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데 다만 지금 장동혁 대표께서 보여주고 있는 행동들이 그러한 것을 넘어서 또 정치권의 책임 있는 자세를 말하기보다는 올림픽공원에 나가 계신 청년들의 전국 재선거에 대한 주장을 본인의 당대표직을 유지하기 위해서 이용하는 것 같아서 거기에 대한 안타까움과 당내 비판들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 전용기 : 저도 그 올림픽공원에서 집회하고 계신 많은 국민들을 응원하는 바입니다. 실제로 우리의 참정권이 훼손당했고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한 권리 주장을 하고 계신 것이기 때문에 저는 응원한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는데요. 다만 여기에서 실제로 불법 행위가 포착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 않습니까? 실제로 청소년 국가대표 핸드볼 선수팀의 수색도 있었던 것이고 그러니까 양말을 벗겨야 된다 이런 발언도 나왔다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실제 대한체육회에서 세계대회를 앞두고 있는데 본인의 비품도 못 챙겨 나가고 출퇴근에 제약을 받고 있는 사람들도 있어요. 대한체육회의 입장에서 보면 업무방해로도 볼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본인들이 할 수 있는 조치를 하기 위해서 어제 기자회견도 대한체육회에서 한 것 같아요. 그래서 그 부분은 당연히 질서를 바로잡는 것에서 해야 되는 것이지 이것을 비단 그 사람들 마치 통제하기 위해서 경찰이 움직인다라고 보는 것은 여당, 야당대표의 확대 해석이고 굉장히 무책임한 선동이다라고 생각합니다.

▷ 윤인구 : 어제 국민의힘 최고위가 긴급하게 열렸습니다. 거기서 이제 선거 소청을 제기하기로 했다는데 이거는 최고위만의 생각입니까? 아니면 국민의힘에 소속된 다른 의원들의 의견이라고 봐도 무방합니까?

▶ 김용태 : 일단은 최고위만의 생각인데요. 왜냐하면 우리가 이런 결정을 할 때 통상 의원총회를 통해서 결정을 하거든요. 그러니까 의원들의 중지를 모으고 최고위도 결정할 텐데 저희가 선거 패배하고 정점식 원내대표가 취임한 이후에 의원총회를 열지 못했습니다. 어제 최고위가 단독으로 결정한 사항에 대해서 의원분들은 굉장히 비판과 당황하고 여러 가지 감정들이 있는 거고요. 그런데 어제 또 최고위가 끝나고 나서 함께 참여했던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반응이 달라요. 당대표께서는 결국엔 목표는 전국 재선거다. 선거 소청이라는 게. 목표는 전국 재선거.

▷ 윤인구 : 그 6개 지역 말고 전국 재선거.

▶ 김용태 : 그걸 SNS에 올렸고요. 원내대표께서는 지금 앵커께서 아시는 것처럼 전국 재선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그 해당 투표소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를 우리가 확인하기 위한 절차로서 선거 소청을 한 거다. 계속해서 오늘까지도 두 분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지금 의원총회 열어서 의원들과의 의견을 교류를 해야 될 것 같고 원내대표는 18일 본회의가 이제 예정되어 있다 보니까 본회의 목요일 날 전후해서 의원총회를 열겠다라는 입장을 의원들한테 전달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윤인구 : 저는 선뜻 이해가 안 가는 게 재선거를 하면 그러면 오세훈 시장도 사퇴를 하고 다시 선거를 치러야 되는 거 아닙니까?

▶ 김용태 : 그러니까 사실 우리 당대표께서 이 전국 재선거를 특별법을 통해가지고 해야 된다라는 이제 그런 식의 뉘앙스로 말씀을 하셨는데 이게 위헌 사항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헌법 13조 2항에 우리 국민들은 소급 입법을 통해서 참정권의 제한을 받을 수 없게 헌법에 명문화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당대표께서는 이제 특별법을 이야기하시면서 전국 재선거를 말씀하시는데 장동혁 대표께서 판사세요. 판사 출신이셨죠. 법을 누구보다도 다 잘 아실 거고 특별법을 통해서 전국 재선거가 안 된다라는 것이 위헌이다라는 것을 알고 계신데 알고 계실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 재선거를 말씀하시는 것은 결과론적으로는 두 가지 해석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로는 앵커께서 지적하셨던 것처럼 오세훈 서울시장을 겨냥한 것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사실상 생채기를 내기 위한 그러니까 야당대표가.

▷ 윤인구 : 같은 진영 아닙니까?

▶ 김용태 : 그렇습니다. 이해가 좀 안 되는 부분이 있고요. 두 번째는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 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전국 재선거라는 어떻게 보면 선명한 일종의 선동 같은 것을 통해서 당대표가 이런 것을 내세우면서 본인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한 어떤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는 것 이 두 가지 정도로 추측할 것 같아서 지금 의원들도 굉장히 많은 비판과 당내 의원들 안에서도 혼란과 당황하는 측면들이 있습니다.

▶ 전용기 : 저는 후자라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장동혁 대표가 오세훈이라고 하는 거물 정치인을 끌어내리기 위해서 한동훈 의원이라고 하는 전임 당대표를 끌어내리기 위해서 이런 설계를 하고 있다고 보지 않고요. 지금 본인의 거취에 대한 입장 표명이 계속돼 오다 보니까 그거 피하려고 지금 부정 선거론에 입각해서 저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생채기를 내기 위해서라고 시작을 했다면 또 다른 명분을 가지고 왔을 텐데 본인이 보이던 노선이 결국에는 윤어게인 노선과 같이 했던 류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윤어게인을 등에 업어야만 본인의 권력을 유지할 수 있다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저는 그 이상의 계산은 없었을 것이라고 평가합니다.

▶ 김용태 : 이게 참 어려운 것 중에 하나가 올림픽공원에 있는 이제 2030 세대들이 부정 선거를 이야기하잖아요. 그런데 그 부정선거가 장동혁 대표가 믿고 있는 걸로 추측되는 부정선거 음모론하고는 다른데 용어가 같다 보니까 이제 많은 혼동들이 있는 것 같아요. 2030들이 생각할 때는 투표용지가 부족했고 여러 가지 오염이 있었기 때문에 이건 부정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고 장동혁 대표라든지 이분들이 과거부터 추측되는 그런 부정선거 음모론은 이른바 맨해튼 프로젝트 같은 것들을 통해가지고 뭔가 조작과 선동을 통해서 결과를 뒤바뀌는 그런 음모론에 기반한 거기 때문에 이 두 층이 말씀하시는 것에 대한 부정선거가 다르다라는 것을 좀 인지할 필요가 있고요. 그래서 이런 것을 교묘하게 우리가 2030 세대를 이용하는 거 아닌가에 대한 비판이 있고 실제로 대학생분들 현장에 나갔던 대학생분들하고 이야기를 나눠보면 본인들도 이러한 부분에 대한 우려가 있더라고요.

▶ 전용기 :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는 지금 손 떼야 됩니다. 잠실 시위 현장에 당장 손을 떼야만 그 2030 젊은 청년들의 정당한 목소리가 희석되지 않는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 윤인구 : 마침 두 분이 2030 세대와 연령대가 비슷하시니까 왜 그렇게 앞장서서 달려갔다고 보세요?

▶ 전용기 : 너무나도 당연한 요구였습니다. 그리고 20대의 정의감은 사실 그 기득권에 대한 저항 시민들도 당연히 있는 것이고요.

▷ 윤인구 : 왜 그렇게 분노하고 있을까요?

▶ 전용기 :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기 때문에 분노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윤인구 : 공정하지 않다.

▶ 전용기 : 그렇습니다. 당연히 공정한 선거라고 생각을 했던 것이 지금 부실한 관리로 인해서 문제가 생긴 것 아니겠습니까? 그에 대해서 당연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거고 사실 공정위 2030들한테 가장 큰 키워드였고 그렇게 배워왔고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그렇게 본인이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고 하는 당연한 세상을 살아왔는데 이렇게 부실한 선거 관리로 인해서 나의 참정권이 훼손되었고 그로 인해서 투표를 하지 못한 사람이 발생했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참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 거죠. 그러다 보니 저는 그 분노를 표출할 수 있는 방안으로 지금 이 잠실 집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용태 : 저도 대화를 하다 보면은 잘못된 것을 당연히 잘못됐다라고 주장하는데 뭐가 이상한 거냐 이렇게 반문을 하시는 거 보면 당연한 분노라고 생각이 들고요. 실제로 대학생분들도 대학생,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가령 투표용지가 부족하다든지 아니면 뭔가 영향을 미칠 만한 어떤 부실, 부정행위가 있더라면 자기들은 이제 재선거를 해왔다라는 거거든요. 사실 당연한 이야기잖아요. 그런데 왜 현실 선거에서는 그게 안 되냐 이런 주장들을 하시니까 정치권이 이분들한테 드려야 될 답은 이분들에 대한 분노와 또 이분들의 어떤 저항권을 잘 말씀드려서 결과적으로 이 부실한 선관위 개혁을 이끌어내는 것 그것이 저는 정치권이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윤인구 : 아까 18일 날 의원총회가 열린다고 그랬잖아요. 거기서 뭐 장동혁 대표의 거취에 대한 뭐가 나옵니까?

▶ 김용태 : 일단 두 가지가 나올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그 장동혁 대표의 거취에 대한 이야기를 의원들이 하실 것 같고요. 두 번째는 전국 재선거의 당대표가 주장하는 그 부분을 우리가 의원총회에서 어떻게 당론이라든지 어떤 총회를 모을 것이냐 이 정도 나올 것 같습니다.

▷ 윤인구 : 지난 주말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이제 SNS에 쓰신 글에 대한 해석을 놓고 뭐 또 해석이 분분합니다. 정청래 대표를 겨냥한. 정청래라는 이름은 거기 없었지만 전용기 의원께서는 어떻게 보세요?

▶ 전용기 : 저는 그 부분이 뭐 조승래 총장이 얘기하셨던 것처럼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민주당이 귀담아들어야 될 부분들은 많다고 봅니다. 사실 우리가 잘 못해서 지방선거 잘 못 치른 것도 사실이지 않습니까? 여당은 품어야 되고 그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줬어야 됐는데 지금 그러지 못하고 있는 부분들 그리고 우리가 너무나 당리당략적인 측면에만 몰두하지 않았느냐 뭐 이런 측면에서 대통령께서 그런 말씀을 하신 것 같고요. 그것을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지만 우리는 가슴 깊이 새겨서 우리가 여당으로서 해야 될 책임을 다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윤인구 : 이제 정청래 대표는 차기 전당대회 이제 출마는.

▶ 전용기 : 저는 하실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이 거취 문제는 시기상의 문제일 거라고 봐요.

▷ 윤인구 : 그래서 발언의 수위를 좀 낮춰서 얘기하시는 건가요?

▶ 전용기 : 뭐 실제로 지금 저도 사실 뭐 마음속에 지지하는 분이 없겠습니까? 충분히 있는데 지금 여당대표나 뭐 상대 후보를 누구를 특정해서 공격하는 것은 결국 우리 정부를 흔드는 것밖에 안 됩니다. 국민들의 입장에서야 사실 민주당이 선거 심리적으로 패배했다고 많은 분들 생각을 하고 있는데 본인 권력 싸움 한다고 본인 내부에서 갈등만 일으키고 있으면 얼마나 꼴보기 싫겠어요. 그런 측면에서 많은 의원님들도 참고 계신 측면이라고 좀 전에도 말씀드렸던 것이지 조금 이따가 전당대회의 판이 열리면 그때 돼서는 저는 명확한 메시지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윤인구 : 정청래 대표의 발언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재명 대통령을 세계적인 월드 클래스로 삼자고.

▶ 전용기 : 사실 진심으로는 안 느껴진다 이런 평가들이 많죠. 실제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이 결국에는 이 당권 경쟁에 묻혀서 이것이 희석돼가지고 진심으로 안 느껴진다라고 많이 평가하시는 것 같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제1 목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입니다. 막말로 이재명 정부 실패하면 다음 정권을 민주당이 창출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첫 번째도 두 번째도 세 번째도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고 그 뒷받침을 민주당이 해야 될 때라서 지금 안에서 내부 싸움하지 말자라는 이야기가 안 나올 수가 없는 겁니다.

▷ 윤인구 : 아니 그러니까 정권은 짧다라고 얘기하신 충격이.

▶ 전용기 : 그 부분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이 취지가 훼손됐다 이런 말씀도 하시던데 그에 대한 해명은 적극적으로 하셔야 될 거라고 보고 있고요. 그에 따라서 아마도 전당대회에서 당원과 국민의 평가를 받을 거라고 봅니다. 그 취지가 잘 전달된다면 뭐 재연임을 할 수도 있으시겠죠. 그러나 그에 대한 해명이 부족하다면 저는 당원과 국민의 선택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윤인구 : 전당대회 국면이 본격화되기 시작하면 그에 대한 본인의 충분한 설명이 있을 것이다라고 보시는 거죠.

▶ 전용기 : 지금은 또 아니라고 잘 설명하고 계시잖아요. 그런데 그 또한 국민들께서 판단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윤인구 : 오늘도 이제 정청래 대표는 국민과 당원을 비유해서 당의 주인은 당원이다라는 표현을 했습니다.

▶ 전용기 : 1인 1표제에 대한 논란이 많습니다. 과거부터 1인 1표제가 결국 영남의 가중치를 바꿔주는 부분 때문에 민주당에서는 해왔었거든요. 그러나 모든 국민이 1인 1표다라고 하는 측면에서 그 대의원 가중치를 없애는 부분에 아직까지 내부적인 논란이 조금 남았거든요. 그 부분에서 하신 말씀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윤인구 : 당원을 결속시키는 본인의 유불리를.

▶ 전용기 : 충분히 전략적인 의도도 있다고 생각을 하면서도요. 그냥 기본적인 말씀을 하신 것 아닌가 하고 저도 지금은 최대한 확대 해석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김용태 : 여당대표가 왜 맨날 기본적인 발언만.

▶ 전용기 : 사실 여당대표는 가만히 있어도 됩니다. 대통령께서 잘하고 계실 때는 서포트 하면 됩니다.

▶ 김용태 : 말만 하면 다 원론적인 표현이었다고 그러고.

▷ 윤인구 : 김용태 의원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용태 : 그건 누가 봐도 대통령 먹이는 거죠. 먹이는 거고 대통령한테 날이 선 거죠. 정권은 짧다라는 표현은 야당이 해야 되는 표현인데 집권 여당대표로서 할 수 없는 표현을 했다라고 생각이 들고 또 대통령도 SNS에 계속 글을 올리는 거 보면 집권여당. 대통령이 생각하는 집권여당과 당대표에 대한 상을 이야기하잖아요. 그거는 정청래 대표가 본인 생각에 집권여당대표가 아니다라는 것을 암시하는 거죠.

▷ 윤인구 : 그러니까 대통령께서도 지금 해외 순방 중에 계속 또 글을 쓰시는 걸 보면은 기분이 언짢으신가.

▶ 전용기 : 꼭 그렇지만은 않을 겁니다. 근데 걱정은 많으신 것 같아요. 잠을 못 주무시는 스타일이시거든요. 그러니까 국내 현안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걱정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글을 많이 쓰신다고 생각하고요.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윤인구 : 사실 뭐 지금 민주당도 그렇고 국민의힘도 그렇고 당대표에 대한 논란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우재준 최고위원도 그렇고 양향자 최고위원도 그렇고 이제 두 분이 직격 발언을 했거든요.

▶ 김용태 : 근데 결과적으로는 18일 의원총회가 좀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 나머지 분들도 의원총회에 다수 의원들이 장동혁 대표 체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거취 표명이 이어질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18일 날 의원총회를 좀 주목해 보시는 게 적절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대다수의 의원들이 장동혁 대표가 사퇴해야 된다라고 생각하실 거라고 저는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 윤인구 : 근데 현행 당규상은 의원들이 물러나라고 물러날 수는 없는 거 아니잖아요.

▶ 김용태 : 의원총회에서 결의가 되거나 혹은 다수 의원들의 생각이 그렇게 된다면 지금 남아 계신 신동욱 최고위원이든 김재원 최고위원이든 그런 의원총회의 다수 생각에 의원들의 뜻을 거스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윤인구 : 부담이 될 것이다. 지금은 그러니까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에서 4분이 사퇴를 하면 지도부가 물러나야.

▶ 김용태 : 비상 상황이 되는 겁니다.

▷ 윤인구 : 그러면 지금 상황은 이제 반대하고 있는 거는 양향자 최고위원과 우재준 최고위원만.

▶ 김용태 : 총사퇴를 제안을 하셨기 때문에 두 분은 사퇴 의사가 있는 걸로 확인이 됐고요. 지금 신동욱, 김재원, 김민수 세 분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아직 의사 표명을 안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윤인구 : 만약에 이제 의원총회에서 그런 장동혁 대표에 대한 사퇴로 의원들의 의견이 모아진다면 장동혁 대표는 어떤 거취를 결정해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 김용태 : 근데 이미 장동혁 대표 리더십은 식물 당대표라고 선거 전부터 많이 평가가 돼 왔었고 왜냐하면 당대표의 지원 유세를 후보들이 거부하거나 피해 다녔던 일들이 많았기 때문에 그렇게 전락했는데 이번 의원총회에서조차도 의원들의 신임을 당대표가 받지 못한다면 당대표가 당대표직을 유지할 동력이 없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눈으로 확인하는 거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정치도 110명 국회의원들하고 같이 교감하고.

▷ 윤인구 : 이제 110명이 되셨네요.

▶ 김용태 : 예 그렇습니다. 저희도 많아졌습니다. 의원들하고 소통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만약에 의원 다수 생각이 장 대표 사퇴에 대한 입장이라면 장동혁 대표가 더는 버틸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윤인구 : 한 가지 궁금한 게 저 대통령 순방 가실 때 공항에 정 대표님 안 가신 거예요, 못 가신 거예요?

▶ 전용기 : 뭐 청와대에서 이미 해명이 나왔잖아요 그때는 최대한 축소해서 간다라고 했던 거고 저는 다른 인터뷰에서도 밝혔는데요. 그때 상황은 사실 지방선거에서 우리가 심리적인 패배를 한 상황이고 서울시장을 탈환하지 못해서 국정 동력에 브레이크가 걸린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웃으면서 무언가 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당대표께서 적절하게 로우키로 가셨다고 생각합니다.

▶ 김용태 : 근데 보통 그런 상황이면 오지 말라고 그래도 갑니다. 여당대표는 대통령실에서 부르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대통령 환송 행사에 여당대표가 안 가는 경우가 거의 없고 민주당 출신 대통령 중에 처음 안 갔다라고 하더라고요. 정청래 대표가. 굉장히 이거는 뭐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 전용기 : 아마 서울시장만 이겼어도 당당하게 갔을 겁니다. 그런데 서울시장이 패배하는 바람에 국민들로 하여금 사실 실망감을 안겨줬을 거 아닙니까? 그런데 우리가 거기서 더 웃으면서 하는 모습들을 보이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축소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러면서 저는 정청래 대표도 그 부분을 의식해서 참석하지 않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 윤인구 : 아니 그래서 이제 일축시킬 수 있는 장면은 이제 18일 날 대통령이 돌아오신다면서요. 그때 공항에 이제 정청래 대표가 나타날 것인가. 귀추가 주목될 텐데.

▶ 전용기 : 그건 아마 두고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김용태 : 아니 초대 못 받아도 무조건 가야죠. 무조건 가가지고 물론 싸우더라도 감정적으로는 안 좋더라도 여당 대표면 대통령 돌아오실 때 가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외교적인 이야기도 서로 공유하고 또 그동안 당내 상황도 서로 공유하고 이게 정상적인 여당 시스템이죠.

▷ 윤인구 : 김용태 의원께서는 내가 당대표라면 간다.

▶ 김용태 : 싸우더라도 가야 된다라고 생각하고 저는 실제로 정청래 대표가 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 윤인구 : 동의합니다.

▶ 김용태 : 의식해서라도 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 윤인구 : 이제 후반기 국회 원구성이 일단 민주당에서는 18일까지는 원구성을 완료하겠다는.

▶ 전용기 : 저희는 할 생각입니다.

▷ 윤인구 : 어떻게 돼가고 있습니까?

▶ 전용기 : 저희는 구성을 얼추 마무리를 했고요. 이제 상임위 협상 중에 들어갔기 때문에 그 협상을 좀 지켜봐야 된다라는 건데 논란이 되고 있는 법사위는 저희는 포기 못합니다.

▷ 윤인구 : 법사위는 관례대로 이제 보통 야당이 했고.

▶ 전용기 : 과거 그 주장이 있었어서 저희가 양보를 했던 사례들도 많고 국민의힘도 양보했던 사례가 많죠.

▷ 윤인구 : 반드시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니고 정해진 것은 아니고.

▶ 전용기 : 그렇습니다. 과거 문재인 정부에서 법사위원장 하나 줘놨더니 아무 일도 국회가 못 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국회는 약간 상원의 역할을 법사위에서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제가 국토위고 김용태 의원님께서 그 교육위이신데 국토위에서 교육위에서 아무리 좋은 법안 통과시키면 뭐 합니까? 법사위에서 체계자구 심사권을 가지고 미뤄버리면 그건 심사조차 안 되는 겁니다. 본회의 상정조차 안 되는 거예요. 그러한 역할로 지금까지 법안을 발목잡아왔던 것이 한두 건이 아니거든요. 저희는 그 내용을 되풀이할 수 없습니다. 개혁 과제를 이재명 정부에서 통과시켜야 될 부분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저희는 법사위원장을 추호도 양보할 생각이 없습니다.

▷ 윤인구 : 양보 못 하시겠다는데요.

▶ 김용태 : 당연히 그렇게 법사위원장은 제1야당이 해야죠. 당연한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87 헌법 체제라고 하는 것은 불완전한 타협 체제였습니다. 그러니까 과거에 이 군부 독재로부터 떨어져 나왔던 산업화를 이뤘던 보수 세력하고 재야 운동권 진보 세력이 이른바 양 진영이 불완전한 타협 체제에서 시작한 게 87 헌법 체제거든요. 그러니까 서로가 존중하고 타협해 왔던 게 87 헌법 체제의 관행인 거고 그중에 핵심이 제1야당이 법사위원장을 맡는 건 국회의 중요한 매커니즘이었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문재인 정권이든 이재명 정권이든 법사위원장을 여당이 다 가져가면서 이 87 헌법 체제가 뭐 여러 가지 계엄도 있었고 다 깨졌는데 이게 지금 지켜지지 않는다라는 것은 87 헌법 체제가 작동을 안 한다라는 걸로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민주당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다고 생각합니다.

▶ 전용기 : 그러니까 그래서 개헌하자고 했는데 개헌도 동의 안 하잖아요 국민의힘이. 이러니까 일이 안 되는 겁니다.

▶ 김용태 : 아니 그래서 결과적으로 저는 개헌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니까 지금 양당이 서로 87 헌법 체제에 대한 정신에 대한 존중이 없습니다.

▷ 윤인구 : 법사위 말고 또 이 쟁점이 되는 상임위들이 있습니까?

▶ 전용기 : 현재 협상 내용을 제가 구체적으로 알지는 못합니다.

▶ 김용태 : 원내 수석이시잖아요.

▶ 전용기 : 그런데 이제 그 운영수석께서 지금 협상에.

▶ 김용태 : 알고 있는데 말씀을 안 하시는 것 같은데.

▷ 윤인구 : 그런 겁니까? 해주세요.

▶ 전용기 : 제가 아는 내용을 말씀드려서 이 협상의 물꼬를 가로막는 일은 제가 할 수 없기 때문에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윤인구 : 두 분은 지금 전용기 의원은 국토위에 계시고 우리 김용태 의원은 교육위신데 후반기 때는 바뀔 가능성도 있습니까?

▶ 전용기 :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해야 될 역할들이 남았고 저희 지역이 화성이고 동탄과 반월동이 신도시 도시입니다. 그래가지고 굉장히 LH와 교통 문제 해결하는 걸 풀어낼 게 많아서 저는 국토교통위원회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 윤인구 : 김용태 의원은 뭐 옮기실.

▶ 김용태 : 저도 이제 옮길 가능성이 좀 농후하고요. 저는 전반기 교육위원으로서 경기 북부 지역에. 포천, 가평인데요. 포천, 가평뿐만이 아니라 경기 북부에 도농복합 지역의 교육 사정을 교육부에 잘 전달했었고 실제로 경기 북부의 여러 가지 성과도 있었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다른 상임위에 가서 또 경기 북부의 열악한 지역들을 중앙정부에 잘 전달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윤인구 : 오늘 두 분 저 용용 의원님들이 나와 주시니까 문자가 많이 온 것 같습니다. 김주리 님께서 “용기 있는 전용기 의원, 민주당의 희망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문자 주셨고요. 2039님께서는 “김용태 의원님 다음 주에도 이렇게 나와 주세요” 하셨습니다. 다음 주에 시간 되십니까?

▶ 김용태 : 다음 주에는 제가 안 될 것 같아요.

▷ 윤인구 : 1081님께서는 “젊은 두 분께서 말씀하시는 게 옳은 정치입니다.” 그러니까 두 분의 어깨가 그만큼 무겁다는 거 느껴주셨으면 좋겠고요. 오늘 저희가 인용한 여론조사는 에너지 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6월 8일부터 11일까지 ARS 조사한 결과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오늘 전용기 민주당 의원,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 전용기, 김용태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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