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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김혜경 여사와 프랑스 에비앙 G7행사장 도착

2026.06.16 21:03

G7 및 5개 초청국, 세계은행 총재 참석
확대회담서 개발원조 파트너십 강조 전망
글로벌 AI 기본사회 논의·비전 공유도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행사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현지시간)프랑스 에비앙의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행사장에 도착했다. 지난해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이어 2년 연속 참석으로 한국은 유럽연합(EU) 회원국 주최의 G7에 이번에 처음으로 초청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이탈리아를 떠나 스위스 제네바 공항을 통해 입국해 차량으로 한 시간 거리인 프랑스 에비앙에 도착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프랑스 측에서 프레데릭 비에 프랑스 의전장, 장-피에르 아스바자두리앙 G7 준비 사무총장 등이 나와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를 영접했다. 한국측에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조현 외교부 장관이 동행했다. 이밖에 프랑스 측 의전 인사들도 입구에서 대기했다. 이 대통령은 비에 의전장, 아스바자두리앙 사무총장 등과 인사를 나눈 후 행사장 안으로 들어갔다.

이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 및 초청국 정상들과의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이어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과국제 연대 재건’을 주제로 한 G7 정상회의 확대회의 첫 세션에 참석한다. 이번 세션에서 참여국들은 최근 국제 개발원조가 축소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해 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G7 회원국 및 5개 초청국(한국, 인도, 브라질, 케냐, 이집트) 정상과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WB) 총재 및 시디 울드 타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재 등이 참석한다. 해당 세션에서는 최근 국제 개발 원조가 축소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해 개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해법이 논의된다.

이 대통령은 최근 수원국들의 개발수요는 여전히 확대 중임에도 불구하고 공여국들의 공적재원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G7 등 공여국과 수원국 간 새로운 파트너십을 모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또 수원국이 공적 자원을 활용해 자국 내 민간 투자를 촉진함으로써 경제 자립을 유도할 필요성을 제시하며 한국 정부의 지원 노력을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각국의 기술 격차가 경제적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글로벌 인공지능(AI) 기본사회 구축과 글로벌 AI 허브 등 한국 정부의 AI 관련 비전도 공유할 방침이다. 이후 프랑스 측이 준비한 음악회와 공식만찬 등 환영행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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