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봉합' 나선 노건호 "유시민 존중받아 마땅…곽상언 문제의식도 인지"
2026.06.16 10:34
[곽상언/민주당 의원 (유튜브 '곽상언TV'/지난 12일) : 노무현재단 하면 가장 떠오르는 인물이 노무현이어야지 왜 노무현재단 하면 가장 떠오르는 인물이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입니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민주당 의원의 이런 지적이 나온 배경은 이렇습니다.
[곽상언/민주당 의원 (유튜브 '곽상언TV'/지난 12일) : (유튜브 영상) 전체 개수의 68% 영상이 유시민 전 이사장이 등장을 하고 시간으로 따지면 전체 76%의 영상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 지 3일 만인 어제(15일), 유시민 작가는 상임고문직을 내려놓기로 했습니다.
이번 갈등과 관련해 노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 씨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의외일 수도 있겠지만 유 전 이사장과 개인적인 교류는 거의 없었다"고 입을 뗀 노건호 씨.
그럼에도 유 작가에 대해 "정치적 노선이나 개인적 호불호를 떠나 귀중한 지식인으로 존중받고 높게 평가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습니다.
유 작가의 재단 상임고문직 사임이 유족과의 갈등으로 비치자,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논란의 배경에 대해서도 소상히 밝혔습니다.
"고인에 대한 모욕과 폄훼, 조롱이 청소년층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상황에 재단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둘러싼 문제의식이 있었다"고 적은 겁니다.
이 과정에서 재단과 곽 의원 사이에 시각 차이가 생기면서 재단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까지 함께 표출됐다는 설명입니다.
곽 의원 지적 덕분에 고인 모욕과 폄훼에 적극 대응하는 등 재단 변화의 계기가 되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끝으로 유족의 재단 참여에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회원들에게는 재단을 '굳건히' 지켜달라는 당부를 남겼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곽상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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