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는 손석구, 그런데 안정적인 직업 가진" 고준희, 이상형 폭로 당해→이수근 "미혼 이유 알겠다" ('귀한 가족') [순간포착]
2026.06.17 00:0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최지연 기자] 배우 고준희의 이상형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남의 집 귀한 가족'(이하 '귀한 가족')에는 고준희의 부모님의 딸 몰래 결혼 정보 회사(이하 결정사)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고준희의 부모님은 "과년한 딸 결혼 작전"이라며 지인의 소개로 한 결정사를 찾았다. 결정사 대표와 마주 앉은 부모님은 "딸이 계속 일을 해서 그런지 나이가 많은 걸 못 느끼는 게 답답하다"라고 토로, 대표는 "사회적으로는 늦은 나이라고 생각하시는구나"라고 공감했다.
이어 결정사 대표는 매칭 대상이 누구인지 모른 채 나이와 키 같은 신체 스펙부터 취미, MBTI, 혼자 사는지 부모님과 함께 사는지, 운동은 꾸준히 하는지 등을 물었고, 마지막으로 직업을 궁금해했다.
그러자 고준희의 어머니는 "딸이 고준희다"라고 조심스레 털어놓았다. 이를 들은 대표는 "배우 고준희 씨를 말하는 거냐"며 "무슨 걱정이시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결정사 대표는 "딸의 남자친구도 보셨을 것 같고, 연애 얘기도 했을 것 같은데 이상형을 알고 계시냐"고 질문, 고준희의 어머니는 "본인이 크니까 자기보다 많이 큰 사람을 만났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쌍꺼풀이 없는 사람을 좋아한다. 손석구 같은 분위기의 사람"이라며 여기에 추가로 안정직인 직군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본 이수근은 "미안하지만 결혼이 늦어지는 이유가 있다"고 일침, 신지 또한 "어렵다 어려워"라고 거들었다.
한편 고준희는 52점 만점에 38점을 기록, 결정사 대표는 "큰 키와 화려한 외모가 감점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뒤늦게 부모님의 결정사 방문을 알게 된 고준희는 이상형 이야기에 "쌍꺼풀이 있건 없건 상관없다. 쌍꺼풀 없는 애도 사귀고 있는 애도 사귀어봤다"라고 쿨하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남의 집 귀한 가족'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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