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댄스 앞두고 축제…"월드컵은 메시의 것"
2026.06.16 20:57
'축구의 신'의 '라스트 댄스'가 내일(17일) 시작됩니다. 월드컵 2연패를 노리는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내일 첫 경기를 치르는데 경기가 열릴 미국 캔자스시티에는 하루 전부터 거대한 축제가 벌어졌습니다.
홍석준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전설' 마라도나의 얼굴과 메시의 등번호가 그려진 깃발이 휘날리고, 북을 치고, 노래하며, 열광합니다.
아르헨티나가 내일 알제리와 1차전을 치르는 미국 캔자스시티에 경기 전날부터 수많은 팬들이 모여, 메시의 성공적인 라스트댄스를 기원하는 축제를 연 겁니다.
[메시는 축구의 신, 그 자체예요.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우승컵은 메시의 것입니다. 메시뿐입니다!]
1,800km 떨어진 뉴욕 타임스퀘어도 아르헨티나의 하늘색과 흰색 유니폼으로 물든 가운데,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대회 2연패를 향해 당당히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스칼로니/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감독 : 가장 중요한 걸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평정심'입니다. 우리는 자신감에 차 있고, 현재 흐름도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부상을 털고 직전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서 건재한 모습을 뽐낸 메시도, 마지막 훈련을 진지한 모습으로 소화하며 자신의 200번째 A매치로 시작될 6번째 월드컵을 향한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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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스웨덴에 5대 1 대패를 당한 튀니지 대표팀이 라무시 감독을 전격 해임했습니다.
지난 1998년 우리나라의 차범근 감독과 튀니지의 카스페르차크 감독이 월드컵 본선 2경기 만에 해임된 사례가 있지만, 단 1경기 만에 감독 경질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대회에서 사우디를 이끌고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던 르나르 감독이 새 사령탑에 선임됐습니다.
(영상편집 : 소지혜, 디자인 : 최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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