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그룹, 자사주 675억원 전량 소각…"주주환원 강화"
2026.06.16 17:17
오는 23일 오리온홀딩스와 오리온 자사주 소각 예정
오리온홀딩스와 오리온이 보유 중인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한다. 주주가치 제고 차원이다.
오리온홀딩스와 오리온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오리온홀딩스가 보유한 자사주는 248만8770주로 발행 주식 총수의 3.97%에 해당한다. 오리온은 7344주로 0.02%를 차지한다. 이번 결정은 지난 3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개정 상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자사주 소각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 15일 종가 기준 소각 규모는 오리온홀딩스 약 665억원, 오리온 약 10억원 정도다.
오리온 관계자는 "올해 배당 확대에 이어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성장의 성과가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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