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민중민주당 간부 구속영장 기각
2026.06.16 22:56
법원은 범죄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고, 수사 경과와 심문기일에서의 태도를 보면 증거를 없애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 등은 북한에 동조하는 이적단체를 만들어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미군 철수 요구 시위를 하거나, 한미 연합훈련을 북침전쟁 연습이라고 하는 등 사실상 북한 주장을 그대로 옮기며 이적행위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한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과 어떤 연계도 없다는 걸 다시 한 번 밝힌다고 강조했습니다.
회견 사회를 맡은 차은정 민중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은 올해로 창당 10년을 맞은 합헌 정당인 민중민주당을 해산하려는 서울경찰청과 검찰 공안 당국을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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