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 김용하 "디나미스원 책임 소지 있다면 풀어야" [NDC26]
2026.06.16 18:44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 2026 현장에서 게임업계가 바라보는 AI와 개발, 운영, 이용자 경험의 변화를 살펴봅니다.
넥슨게임즈의 대표 서브컬처 지식재산권(IP) '블루 아카이브'를 이끈 김용하 본부장이 디나미스원 관련 논란에 대해 "법리적으로 문제가 될 부분이 확실히 있다고 하면 책임의 소지가 있는 부분들은 풀고 가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본부장은 16일 경기 성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2026 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최근 게임업계에서 불거지는 퇴사 개발진의 신작 개발, 저작권 침해, 개발 자산 무단 도용 논란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디나미스원은 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개발에 참여했던 박병림 대표 등이 2024년 설립한 개발사다. 지난해 공개한 '프로젝트 KV'가 블루 아카이브와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았고 이후 개발을 중단했다. 엔씨는 올해 1월 디나미스원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신작 '프로젝트 AT'의 국내외 퍼블리싱을 맡기로 했다.
김 본부장은 해당 이슈에 대해 "(아이언메이스 사례처럼) 개발자 기억 침해관련해서 디나미스원도 비슷한 상황"이라며 "이게 법리적인 문제라 쉽게 얘기하기는 힘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어디까지가 표절인지, 저작권 침해인지, 자산의 무단 도용인지는 간단히 얘기하기 힘든 문제"라고 말했다.
다만 명백한 침해로 볼 수 있는 사례에 대해서는 "예를 들면 소스 코드를 그대로 갖고 나갔거나 어떤 개발 자산을 그대로 가지고 나간 경우라면 조금 명백한 경우가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디나미스원 사안에 대한 구체적인 판단은 말을 아꼈다. 기자가 "디나미스원은 아직 그런 개발 자산이 나가지 않았던 것 아니냐"고 묻자 김 본부장은 "그건 제가 여기서 간단히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아닌 것 같다"며 "그건 또 법적인 부분이고, 저희 법무 쪽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 그쪽 의견이 조금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