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이타마현 북동쪽서 규모 5.5 지진 발생
2026.06.16 21:00
지진 발생 깊이 50km
쓰나미 발생 우려는 없어[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16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6분쯤 일본 혼슈 사이타마현 고시가야시 북동쪽 25㎞ 지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10도, 동경 139.90도이고, 진원지는 이바라키현 남부로 추정된다. 지진 발생 깊이는 50㎞다. 규모 5.5 지진은 집안의 모든 사람이 강력한 흔들림을 느끼고 선반 위 책이나 그릇, 장식품 등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건물 외벽 타일이나 유리창이 깨져 떨어질 수 있는 수준의 강도다. 이날 지진으로 도쿄에서도 흔들림이 관측됐다.
NHK와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발생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또 일본원자력발전에 따르면 이바라키현에 있는 도카이 제2원전에서도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 원전은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가동이 중단된 이후 운전이 장기 정지돼 있다. 여기에 도쿄에서 출발해 일본 북동부 등으로 가는 도호쿠 신칸센과 조에쓰 신칸센은 지진으로 운행을 일시 정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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