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일본 수도권 지진 공포…군마·사이타마서 진도 5약 관측
2026.06.16 20:13
[포인트경제] 16일 오후 7시 46분쯤 일본 간토(東)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해 군마현과 사이타마현 일부 지역에서 최대 진도 5약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다. 도쿄를 포함한 수도권 곳곳에서도 진동이 감지되면서 시민들이 불안에 휩싸였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군마현과 사이타마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5약이 관측됐다. 진도 5약은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를 느끼고, 선반 위 식기나 책 등이 떨어질 수 있는 수준의 흔들림이다.
도쿄 23구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휴대전화 긴급지진속보가 울렸다.
현재까지 대규모 인명 피해나 건물 붕괴 등의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각 지자체와 소방당국은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으며, 일부 철도 노선에서는 안전 점검을 위해 운행 조정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따른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발표했다.
최근 일본에서는 가고시마현 도카라열도와 간토 지역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지진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강한 흔들림 이후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낙하물과 추가 흔들림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포인트경제 도쿄 특파원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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