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군마·사이타마현 규모 5.5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종합)
2026.06.16 20:36
일본 군마·사이타마현 규모 5.5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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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조성미 특파원 = 16일 오후 7시 46분께 일본 혼슈 중부 군마현 남부와 사이타마현 북부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10도, 동경 139.90도이며 진원지는 이바라키현 남부로 추정된다. 지진 발생 깊이는 50km다.
이 지진으로 군마현 오타시 등에서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의 흔들림 정도 등을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진도 5약은 선반에 있는 식기나 책이 떨어지거나 고정하지 않은 가구 등이 쓰러지는 정도의 흔들림이다.
이 지진으로 도쿄에서도 흔들림이 관측됐다.
다만, 지진으로 쓰나미가 일어날 우려는 없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전했다.
일본원자력발전에 따르면 진도 3이 관측된 이바라키현에 있는 도카이 제2원전에서도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 원전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가동이 중단된 이후 운전이 장기 정지된 상태다.
도쿄에서 출발해 일본 북동부 등 지역으로 가는 도호쿠 신칸센과 조에쓰 신칸센은 지진으로 운행을 일시 정지했다.
csm@yna.co.kr
(끝)-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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