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코앞인데 다행히 유류할증료 '뚝'…끊긴 항공편 재개도 검토
2026.06.16 20:09
다행인 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비행기표값은 떨어질 것 같습니다.
다음 달부터 유류할증료가 20% 이상 일제히 인하되는데요.
미국 뉴욕의 경우 왕복 기준 20만 원 정도 내려갑니다.
그간 감축됐던 항공편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비교적 한적해 보입니다.
중동전쟁으로 치솟은 유류할증료에 비행기표값이 비싸지자 아무래도 해외여행객들은 줄었습니다.
실제 예매를 해보니, 뉴욕행 왕복 티켓은 유류할증료만 90만 원 넘게 붙고, 홍콩행 티켓은 운임보다 유류할증료 등이 더 비쌉니다.
▶ 인터뷰 : 성현진 / 전남 목포시
- "예매하고 나서 얼마나 올랐나 확인해봤는데 볼 때마다 3만~4만 원씩 오르고 있더라고요."
다음 달부터는 달라집니다.
▶ 스탠딩 : 이승훈 / 기자
- "현재 27단계인 유류할증료는 다음 달 1일부터 19단계까지 내려갑니다. 중동전쟁이 본격화하기 전인 지난 4월 수준으로 돌아간 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때보다 더 낮은 겁니다."
뉴욕 왕복은 20만 원 정도 싸지고, 동남아 노선은 8만 원 정도 내려갑니다.
배럴당 112달러까지 치솟았던 국제 유가는 80달러선까지 내려오면서, 유류할증료 책정 기준이 되는 항공유값도 덩달아 안정됐기 때문입니다.
티켓을 미리 산 여행객들은 못내 아쉬워하기도 합니다.
▶ 인터뷰 : 정병주 / 경기 하남시
- "여행 기간을 조절했으면 조금 더 저렴한 비용으로 갈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은 들었습니다."
중동전쟁 종전에 항공사들은 그간 감축해왔던 노선 재개도 검토에 나섰습니다.
MBN뉴스 이승훈입니다.
영상취재 : 문진웅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그 래 픽 : 김정연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국제선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