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AI, AI 스마트 대중교통 버스 시스템 국책과제 선정
2026.06.16 14:00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비전AI(인공지능) 전문 기업 시선AI는 산업통상부 주관 'AI 기반 승객 맞춤형 스마트 대중교통 버스 시스템' 개발 과제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35억7000만원 규모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과제에는 에이텍모빌리티(주관기관)를 비롯해 시선AI와 와이즈오토모티브, 엔플럭스가 참여하며 현대자동차도 수요기업으로 함께한다.
컨소시엄은 엣지 AI 컴퓨팅·멀티모달 센서 융합 기술을 활용해 시내버스 승하차 안전, 객실 내 상황 인지, 승객 맞춤 서비스, 운전자 상태 모니터링 및 실시간 데이터 운영 분석을 통합 제공하는 지능형 모빌리티 안전·운영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이다.
시선AI는 온디바이스 LLM(거대언어모델) 에이전트·비전 AI 인식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우선 비전 AI 등 버스 내 다양한 센서 데이터를 통합하고 종합적 판단을 내리는 LLM 에이전트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낙상, 폭행, 개문발차, 끼임사고 등 위험·이상행동을 탐지하는 '승객 안전 및 행동 분석 모델', 운전자 상태와 교통약자 승객 등을 분석하는 '운전자 및 승객 특성 인식 기술' 개발을 수행한다. 데이터 보안,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수집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비식별화(마스킹 등)하는 기술 개발도 병행한다.
컨소시엄은 지자체 단계별 진출 전략을 통해 향후 3년 간 국내 시장 기준 약 1600억원의 매출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시장 진입 첫 해인 내년 매출 119억원을 달성하고, 이듬해 시장을 주도하면서 478억원을 기록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2029년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1030억원까지 매출을 끌어올리고 해외 시장 진출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남운성 시선AI 대표는"이번 개발 과제를 통해 강력한 보안성을 갖춘 공공 AX(인공지능 전환) 표준 플랫폼 확산과 차세대 모빌리티 고도화에 기여하고, B2G(기업·정부간 거래)·B2B(기업간 거래) 시장 맞춤형 비즈니스와 글로벌 시장 진출, 기술 수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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