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D&A, 2026년 임단협 타결…"창립 50주년 맞아 노사 협력 강화"
2026.06.16 15:55
[디지털데일리 김유진기자]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임금·단체협약을 최종 체결했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해인 만큼 노사 상생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LIG D&A는 지난 15일 경기 성남시 판교하우스에서 2026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신익현 LIG D&A 대표와 신환섭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IG D&A 노사는 앞서 지난 2월23일 임단협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했다. 이후 노사는 5차례 실무교섭과 6차례 본교섭을 진행한 끝에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으며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70.48%의 찬성률로 최종 가결됐다.
이번 잠정 합의안에는 기본급 6.5% 인상과 특별격려금 500만원, 복지포인트 150만원 지급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성과급 경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영업이익의 12% 수준으로 지급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임단협 조인식에서는 노사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구성원 권익 향상,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등을 골자로 한 노사 공동선언문도 채택했다.
최근 국내 방산업계는 글로벌 수주 확대와 생산 역량 강화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면서 안정적인 노사 관계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LIG D&A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만큼 노사 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LIG D&A는 "이번 임단협 조인식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회사가 급변하는 방위산업 환경에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사 간 소통과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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