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식부터 냉면까지"…여름 무더위 겨냥 신제품 출시 경쟁
2026.06.16 08:42
면사랑, 간재미회냉면·냉우동 등 냉동면 밀키트 선봬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초복(7월 20일)을 한 달여 앞두고 식품·외식업계가 여름철 대표 먹거리인 보양식과 냉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무더위로 입맛이 떨어지는 시기를 겨냥해 닭고기를 활용한 보양식 메뉴부터 냉면·냉우동 등 간편식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계절 수요 선점에 나서는 모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475560)의 한식요리주점 막이오름은 여름 시즌을 맞아 보양식 재료인 닭을 활용한 한식 안주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다가오는 복날 보양식 수요와 여름철 식사·안주 수요를 고려해 기획한 메뉴로 △누룽지닭전골 △닭불고기 △닭튀김 등으로 구성됐다.
누룽지닭전골은 진하게 우러난 국물에 누룽지를 더해 구수한 풍미를 살린 메뉴다. 부드러운 닭고기와 누룽지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든든한 식사 메뉴는 물론 주류와 곁들이는 안주 메뉴로도 적합하다.
닭불고기는 매콤한 양념에 불맛을 더해 감칠맛을 살렸으며, 닭튀김은 바삭한 튀김옷과 촉촉한 속살의 식감을 강조했다. 모든 메뉴에 순살 닭고기를 사용해 먹기 편하도록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은 여름철 간편식 수요 증가에 맞춰 냉동면 밀키트 신제품 3종을 전국 롯데마트에서 선보인다.
신제품은 △오장동식 간재미회냉면 △냉우동 △냉메밀소바 등으로 냉동면과 육수·고명을 한 팩에 담아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면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장동식 간재미회냉면은 오장동 냉면골목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명태회나 코다리 대신 간재미를 사용해 특유의 꼬들한 식감을 살렸으며 7가지 국내산 과일·채소로 담근 동치미 발효 육수와 태양초 고추장 베이스 양념소스를 더해 매콤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냉우동과 냉메밀소바는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맞춰 기존 2인용 제품을 1인용으로 리뉴얼했다. 품질 좋은 가쓰오부시를 우려낸 육수와 프리미엄 양조간장을 사용해 깊은 풍미를 살렸고 설탕 대신 대체당을 적용해 당류 부담을 낮췄다. 면을 삶은 뒤 별도 희석이 필요 없는 스트레이트 타입 육수를 붓고 고명을 올리면 완성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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