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끝난다' 소식에 코스피 장중 8700선 회복…외국인 사흘 연속 순매수
2026.06.16 11:37
코스피가 장 초반 급등세를 빠르게 반납해 하락했다가 다시 2% 가까이 상승 전환하는 등 오전 중 다소 혼란스러운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역시 반도체 대장주들의 주가 흐름과 연동되는 모습인데 오전 시장 흐름 확인해 보겠습니다.
김종윤 기자, 오전 중 지수 등락이 좀 있었는데 현재까지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8696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8747까지 찍고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현재 코스피는 8690선에서 1% 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1039에 상승 개장했지만 현재는 1010선으로 1% 넘게 빠지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선 외국인이 3300억 원 주식을 사들이며 사흘 연속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도 1600억 원 매수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은 4800억 원 이상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1% 상승했고, SK하이닉스는 3% 가까이 올라 235만 원을 회복했습니다.
삼성전기는 2% 올라 200만 원 선을 지키고 있고, 케이씨텍은 하이닉스 반도체 장비 공급계약에 52주 신고가입니다.
중동재건 기대에 체코원전 수주를 계기로 대우건설은 급등했고, 미-이란 종전 기대에 방산주도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반면 시총 상위주 가운데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 HD현대중공업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어제(15일)보다 2.5원 오른 1513.6원에 개장한 뒤 1510원 초반으로 소폭 내렸습니다.
[앵커]
나스닥을 비롯해 3대 지수 모두 올랐네요?
[기자]
미국과 이란 종전합의 타결이 뉴욕증시를 밀어 올렸습니다.
다우는 1% 가까이 올라 최고치를 기록했고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각각 1.6%와 3%로 급등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이틀 연속 급등해 상장 후 40%나 올랐습니다.
엔비디아는 5년 만에 250억 달러 채권 발행 소식에도 3.5% 올랐고, 마이크론은 목표주가 상향에 11%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브렌트유는 어제보다 4.7% 내린 배럴당 83.17달러, WTI 미서부텍사스유는 4.8% 하락한 배럴당 80.7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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