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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리점 판매직원 급식·보안직원과도 교섭해야”

2026.06.16 10:01

■AI 프리즘 [직장인 뉴스]
3차 회의 끝에 결정…노사 이견 ‘방증’
서울 전셋값 12년7개월 만에 최대
한국형 챗GPT 연내 출시 추진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하청 노조의 원청 교섭권 첫 인정: 울산지방노동위원회가 현대차(005380) 하청 노조 10곳의 원청 교섭요구를 인정했다. 3월 개정 노조법 시행 이후 첫 판정으로, 하청·파견직 비중이 높은 제조·서비스 업종 전반에 노사 관계 변화가 예상된다는 관측이다.

서울 전셋값 12년 7개월 만에 최대 상승: 5월 서울 주택 전세가격이 전월 대비 0.91% 올라 2013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축 입주 물량 부족과 월세화 심화가 맞물려 임차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부, 국산 AI비서 ‘모두의 AI’ 연내 출시: 과기정통부와 NIPA가 이달 수행기관 공모를 내고 연내 한국형 챗GPT 서비스 출시를 추진한다. 국내 AI 업계 전반을 컨소시엄으로 묶어 해외 모델 의존도를 낮추는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현대차 하청 노조, 원청 교섭 길 열렸다

- 핵심 요약: 울산지방노동위원회가 현대차 하청 노조 10곳이 공동 제기한 교섭요구 시정 신청에 ‘인정’ 결정을 내렸다. 대상 조합원 1,675명은 남양연구소·아산·울산·전주공장과 판매 대리점에서 연구·생산·보안·판매·구내식당 업무를 맡아온 인력이다. 노사 양측의 이견이 커 3차례 회의 끝에 결론이 도출됐으며, 구체적인 판정 사유는 한 달 뒤 결정문으로 통보된다. 3월 개정 노조법 시행 이후 원청 사용자성이 인정된 첫 사례로, 유사 고용 구조를 가진 업종 전반에 파급 효과가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2. 전세사기 피하려 사회주택 갔는데…보증금 11억 못 돌려받은 청년들

- 핵심 요약: 서울 마포경찰서가 사회주택 운영사 대표 김 모 씨를 사기·횡령·민간임대주택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김 씨는 2021년 이후 보증금 반환 능력이 없는 상황에서도 “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하다”는 설명으로 계약을 유도한 혐의를 받는다. 현재 고소에 참여한 입주민 16명이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보증금은 총 11억4,500만 원에 달한다. HUG 등 공공기관이 참여한 토지임대부 구조를 신뢰하고 입주했던 청년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점에서, 공공 브랜드를 앞세운 민간 임대 계약에는 계약 전 보증보험 실제 가입 여부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3. ‘전 국민 AI비서’ 연내 나온다

- 핵심 요약: 과기정통부와 NIPA가 이달 내 ‘모두의 AI’ 수행기관 선정 공고를 내고 국산 LLM 기반 한국형 챗GPT 서비스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미국의 앤스로픽 최신 모델 수출 통제를 계기로 해외 의존 없이 운용 가능한 소버린 AI 인프라 필요성이 부각된 배경이다. 컨소시엄에는 독파모 참여 기업뿐 아니라 카카오 ‘카나나’, 업스테이지 ‘솔라’ 등 다양한 국산 모델 보유 기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복잡한 행정 서류 작성과 고령층·소상공인 업무 보조 기능이 포함될 예정이다. 다만 컨소시엄 선정에 1개월 반, 개발 기간 4개월이 채 안 남은 촉박한 일정과 2028년까지 무상 제공 가능성에 따른 수익성 우려가 기업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증권사가 매수하랬는데 회생신청…콘텐트리중앙 투자자 비상

- 핵심 요약: 회생절차 개시 신청으로 거래가 정지된 콘텐트리중앙에 대해 IBK투자증권·메리츠증권·대신증권(003540)이 지난달까지 매수 의견 보고서를 발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IBK투자증권은 지난달 22일 연간 영업이익 368억 원 전망과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고, 메리츠증권과 대신증권도 목표주가를 낮추면서도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보고서를 신뢰하고 투자한 소액주주 3만9,564명의 투자금이 현재 묶인 상황이다. 증권사 분석 보고서가 기업의 실제 재무 상황을 완전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별 종목 투자 시에는 보고서 외에 감사보고서·공시 자료를 직접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평가다.

5. 허리 휘는 세입자…서울 전셋값 12년 7개월來 최대폭 상승

- 핵심 요약: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서울 주택 종합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91% 올라 2013년 10월 이후 12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아파트 전세 상승률은 1.15%로 2015년 4월 이후 11년 1개월 만에 최고치였으며, 송파구(1.62%)·성동구(1.44%)·노원구(1.40%)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신축 아파트 입주 물량 부족과 월세화 심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임차 수요가 역세권·신축 단지로 집중되는 양상이다. 서울 전셋값 오름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의 중론으로, 첫 독립이나 이사를 준비하는 직장인이라면 계약 전 해당 지역 전세 시세 흐름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6. ‘홈플러스 폐점’ 빈자리 메운 마트…인근 점포 매출 최대 17% ‘쑥’

- 핵심 요약: 홈플러스 면목·신내점, 중계점 폐점 이후 인근 이마트 점포의 평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4% 늘었고, GS더프레시 중랑구 점포는 17% 급증해 폐점 반사이익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롯데마트도 노원구 일대 7.7%, 송파구 소재 점포 11%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과 교보증권(030610)은 각각 롯데마트와 이마트가 홈플러스 영업 중단에 따른 수혜로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미 장보기 수요의 상당 부분이 쿠팡 등 e커머스로 이동한 만큼 홈플러스 이탈 수요 역시 중장기적으로는 온라인으로 흡수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 기사 바로가기: “공급망 정상화에 60~90일”…기름값 인하엔 2~3주 더 걸릴 수도

▶ 기사 바로가기: 벤처업계 “코스닥 승강제, 성장기업에 낙인…유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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