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핀스퀘어·에스엔디스플레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개발 협력
2026.06.16 09:45
| 사진 설명=이태우 (왼쪽) 에스엔디스플레이 대표와 홍병희 그래핀스퀘어 대표가 6월 13일 그래핀스퀘어 포항캠퍼스에서 열린 업무협약 (MOU)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래핀스퀘어 제공) |
그래핀스퀘어㈜(대표이사 홍병희 서울대 화학부 교수)와 에스엔디스플레이㈜(대표이사 이태우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태양전지 소재 분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13일 그래핀스퀘어 포항캠퍼스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태양전지용 핵심 소재·부품의 공동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래핀스퀘어는 대면적 CVD(화학기상증착) 그래핀 양산 기술과 생산 인프라를 보유한 그래핀 소재 전문기업이다. 에스엔디스플레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태양전지 소재로 주목받는 페로브스카이트 분야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에스엔디스플레이의 페로브스카이트 기술과 그래핀스퀘어의 소재 제조 기술 및 생산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소재·부품의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 연구개발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차세대 소재 및 제품 개발 ▲생산 공정 및 제조 인프라 협력 ▲시제품 제작 ▲공동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제조 설비와 평가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 검증과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 입자·레진·박막·필름 등 핵심 소재 분야 공동 연구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개발 과제를 발굴하고 제품화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홍병희 그래핀스퀘어 대표이사는 “그래핀과 페로브스카이트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에너지 산업의 혁신을 이끌 핵심 소재”라며 “양사의 기술적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소재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우 에스엔디스플레이 대표이사는 “그래핀스퀘어의 제조 기술과 생산 인프라를 통해 당사의 원천 소재 기술을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세대 소재·부품의 사업화를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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