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vs이집트 진땀 끝에 무승부...루카쿠 투입 1분 만에 '이집트 자책골'로 패배 모면
2026.06.16 06:19
경기는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였던 케빈 더 브라위너와 모하메드 살라가 각자의 대표팀에서 적으로 만나 시선을 끌었습니다.
전반 초반은 벨기에가 페이스를 끌어올렸습니다. 전반 6분, 트로사르가 더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밖에서 시도한 슈팅이 막혔고, 1분 뒤 더 브라위너의 슈팅은 골대를 살짝 빗나갔습니다.
균형을 깬 것은 전반 19분의 이집트였습니다. 살라흐가 페널티박스 밖 정면에 있던 아슈르에게 패스를 건넸고, 아슈르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벨기에는 골 운이 좋지 않았습니다. 후반 8분, 벨기에가 박스 앞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 더 브라위너가 키커로 나섰지만,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았습니다.
다급해진 벨기에의 교체 카드는 적중했습니다. 후반 21분 로멜로 루카쿠를 투입했는데, 루카쿠는 투입 직후 골문 오른쪽 측면에서 온 뫼니에의 땅볼 크로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공은 루카쿠의 발에 닿지 않았고, 그를 견제하던 이집트 하니의 발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벨기에는 자책골로 1대1 동점의 균형을 돌려놨습니다.
벨기에와 이집트는 역전을 위해 서로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추가 득점은 터지지 않았습니다.
더 브라위너, 루카쿠 등 '황금 세대'와 제레미 도쿠같은 신성이 조화를 이룬 벨기에는 좋은 성적을 노렸지만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고, 이집트도 본선 첫 승리는 가져가지 못했습니다.
벨기에는 오는 22일 이란과, 이집트는 뉴질랜드와의 2차전으로 명예 회복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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