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시간 전
강남구, 초·중교생 AI·디지털 미래인재 프로그램 운영…“창의융합 인재 육성”
2026.06.16 07:45
| 서울 강남구 제공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서울대 주니어 인공지능(AI) 융합 칼리지와 ‘2026 디지털새싹 캠프’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학생들이 AI와 코딩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와 환경 문제를 직접 탐색하고 해결책을 만드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젝트형 교육이다.
서울대 주니어 AI 융합 칼리지는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매년 운영하는 미래인재 양성과정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서울대 인문정보연구소와 협력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27일부터 8월 8일까지다. AI 기술 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집중교육은 6시간 종일 수업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30명이다.
교육생들은 생성형 AI와 데이터 활용법을 익힌 뒤 관심 있는 사회 문제를 찾아 해결 방안을 설계한다. AI 기초교육과 문제 탐색, 전공 기반 융합 탐구, 팀별 과제 수행과 발표까지 단계적으로 이어지는 문제 해결형 수업으로 구성했다. 교육 전 과정은 서울대 교수와 박사가 진행하며, 8월 6~7일엔 서울대 대학원생 멘토단이 참여하는 집중교육을 연다.
2026 디지털새싹 캠프-세상을 바꾸는 코드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연계해 다음 달 4~25일 매주 토요일 4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초등학교 5~6학년 과정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중학교 1~3학년 과정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며, 총 50명을 모집한다.
초등 과정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코드: AI’에선 사회적 약자가 겪는 어려움을 살펴보고, AI 코딩을 활용해 해결 방안을 만들어 보도록 한다. 중등 과정 ‘파이썬 환경 지킴이: 게임으로 배우는 친환경 코딩’에선 파이썬 프로그래밍과 게임 제작을 통해 기후와 환경 문제를 탐구한다. 학생들이 기술을 단순히 사용하는 데서 나아가 공감과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대 주니어 AI 융합 칼리지는 이날부터 22일까지, 디지털새싹 캠프는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신청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해당 기간에 강남미래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조 구청장은 “미래 사회에서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사람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전문기관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적극 연계해 강남의 학생들이 미래를 주도하는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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