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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 강원경찰청장 김준영 강등…12·3 비상계엄 연루 간부 징계 확정

2026.06.15 20:02

치안감 2명 해임·경무관 등 4명 강등
국회 출입 통제·계엄군 진입 관여 의혹
강원경찰청장을 역임한 김준영 전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치안정감에서 치안감으로 강등되는 등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불법행위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경찰 고위 간부 16명에 대한 징계가 확정됐다.

경찰청은 1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총리실 중앙징계위원회가 (경찰관들에 대해) 해임 2명, 강등 4명, 정직 10명, 감봉 6명 등 징계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징계는 경찰청 헌법존중 태스크포스(TF)가 지난 2월 고위 간부 22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한 데 따른 것으로 약 4개월 만에 최종 처분이 내려졌다.

이에 김준영 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경찰 서열 2위인 치안정감에서 치안감으로 한 계급 강등됐다. 치안정감이 강등 처분을 받은 것은 경찰 역사상 처음이다.

이와 함께 오부명 전 경북경찰청장과 임정주 전 충남경찰청장은 해임됐고, 주진우 전 서울경찰청 경비부장은 경무관에서 총경으로 강등됐다.

이들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국회 출입을 통제하고 계엄군의 국회 경내 진입을 허용한 혐의로 수사와 징계 절차를 받아왔다.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 #강원경찰청장 #중징계 #치안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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