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주말 산악사고 잇따라…2명 숨지고 2명 부상
2026.06.15 10:17
1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0분쯤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봉점암에서 60대 등산객이 팔다리 마비 증세를 보여 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1시 55분쯤엔 속초시 설악산 울산바위에서 암벽 등반을 하던 50대가 바위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추락으로 로프가 아래로 떨어지면서 함께 암벽 등반에 나선 50대 지인 3명도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앞서 오후 1시 10분쯤 동해시 삼화동 두타산에서도 70대 등산객이 쓰러져 심정지 상태에서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 오전 7시 26분 양양군 서면 설악산 남설악 탐방센터에서 독주골 계곡 방향으로 향하는 등산길에서도 60대가 10m 아래로 굴러떨어져 다리와 머리 등을 다치면서 헬기로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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