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터널 상행선, 두달간 야간 통제
2026.06.15 10:22
내화성능확보 전원선로 교체공사에 따라 교통통제가 실시될 부산터널 입구 [부산시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는 오는 22일부터 8월 28일까지 부산터널 내화성능 확보를 위한 전원선로 교체공사에 따라 부산터널(중구 영주동~서구 대신동)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터널 내 전원선로를 내화전선으로 바꾸는 작업으로, 불이 났을 때 전원선로를 통한 화재 확산을 늦춰 시민들의 대피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행은 건설안전시험사업소 전기팀이, 시공은 ㈜범아전기가 맡았다.
공사를 위해 상행선(영주동→대신동) 교통이 통제되며,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출퇴근 시간을 피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8시간 동안 진행된다. 공휴일과 토·일요일은 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공사 중 부산터널 상행선 2개 차로를 전면통제하며, 통제하지 않는 하행선 2개 차로를 1개 차로씩 양방향 교행차로로 운영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진봉상 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장은 “안전하고 신속히 작업을 마무리해 교통통제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하겠다”며 교통 통제에 대한 시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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