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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출근', 시청률 10% 공약 "서인국·박지현 '애기야' 듀엣 무대" (종합)

2026.06.15 17:49

제작진과 출연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tvN 제공

[케이스타뉴스 이준상 기자] K-직장인들의 현실 공감 오피스 로맨스 '내일도 출근'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15일 tvN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극본 김경민, 연출 조은솔)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조은솔 감독과 주연 배우 서인국, 박지현, 강미나, 최경훈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현장 비하인드를 나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내일도 출근!'은 일상적 권태기에 시달리던 7년 차 직장인 차지윤(박지현 분)이 까칠하지만 완벽한 직장 상사 강시우(서인국 분)와 서로의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연출을 맡은 조은솔 감독은 "다소 촌스럽게 들릴 수 있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대담하고 섹시하게 담아낸 현실 연애 드라마"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특히 조 감독은 원작의 훌륭한 캐릭터에 촘촘한 서사를 더했다고 강조하며 "하루를 잘 살아냈다는 것 자체가 큰 힘이다. 일상이 주는 강력한 공감대로 시청자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서인국./사진=tvN 제공

서인국은 새움전자 DA사업부 책임이자 원칙과 효율을 최우선으로 하는 '강시우'로 분한다. NO스마일, NO피플, NO쏘리 등 일명 '삼노맨'으로 불리는 캐릭터에 대해 서인국은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인물이라 스스로 도전해 보고 싶었다"며, "소소한 귀여움과 공감 포인트가 많은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반면 박지현은 반복되는 업무에 지친 선임 '차지윤' 역을 맡았다. 실제 친언니가 직장인이라는 박지현은 "대본 속 사건들이 무척 현실적이라 직장인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연기했다"며 "아픔과 실패에 굴하지 않는 지윤을 통해 많은 분들이 큰 위로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은솔 감독은 캐스팅 이유에 대해 "서인국은 대사 없이 눈빛과 목소리만으로 설렘을 줘야 하는 강시우 역에 제격이었고, 박지현은 연기하기 가장 어렵다는 '평범함'을 누구보다 설득력 있게 표현할 수 있는 배우"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지현./사진=tvN 제공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도 기대를 모은다. 강미나는 일과 사랑, 자기관리까지 똑 부러지게 해내려 애쓰는 사원 '윤노아' 역을 맡아 미래와 결혼 등 청춘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그려낸다. 최경훈은 차지윤의 첫사랑이자 가수를 꿈꾸는 밴드 보컬 '조가을' 역으로 분해 대한민국 2030 남성들의 짙은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날 제작발표회 말미에는 시청률 공약이 발표됐다. 현장에서 박지현의 남다른 '아이돌 댄스' 열정이 폭로되자, 서인국은 "시청률 목표가 달성된다면 박지현 씨의 못다 한 꿈을 위해 무대에서 듀엣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박지현은 "서인국 선배님의 '애기야'가 내 최애곡이다. 댄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겠다"고 화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은솔 감독 역시 "그 무대를 꼭 보기 위해서라도 목표 시청률은 10%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tvN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은 오는 22일 안방극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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