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 전
[합천 24시] 합천군, '온마을 돌봄밥상' 공모 선정…국비 8000만원 확보
2026.06.15 18:00
"행정 청렴도 높인다"…합천군, 반부패·청렴시책 이행점검
합천 중학생 19명, 농어촌청소년 진로탐방 활동참가
경남 합천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온마을 돌봄밥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온마을 돌봄밥상'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발생하는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및 사회적 고립 문제를 지역사회 공동체를 통해 해결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합천군은 전체 인구 중 60~70대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1인 가구와 독거 어르신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해 합천군은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과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소하고자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합천군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합천읍을 포함한 3개 읍·면의 주방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읍·면 단위 자원봉사회 및 적십자 등 민간 단체와 연계해 주민 참여형 사업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지역 주민이 정기적인 식사 나눔과 대면 안부 확인에 참여해 건강 악화 및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는 '생활 밀착형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며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촘촘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살기 좋은 합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행정 청렴도 높인다"…합천군, 반부패·청렴시책 이행점검
경남 합천군은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장재혁 부군수 주재로 국·소장과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반부패·청렴시책 이행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반부패·청렴시책 추진계획에 따른 상반기 실적을 점검하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방안과 하반기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 수립한 반부패·청렴시책 추진계획의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그 결과 총 22개 과제 가운데 내부 직원 대상 반부패 취약분야 실태조사와 비공무원 채용 자체감사, 반부패·청렴 교육 등 6개 과제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16개 과제는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한 반부패 취약분야와 계약·인허가·보조사업 분야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 해피콜 조사 결과도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취약분야 개선방안과 향후 청렴시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권고과제의 이행 현황도 점검했다. 미이행 과제는 관련 조례 개정 등 후속 조치를 거쳐 조속히 완료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 협조를 당부했다.
◇ 합천 중학생 19명, 농어촌청소년 진로탐방 활동참가
경남 합천군은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19명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국제청소년센터 YH에서 열린 '2026년 농어촌청소년 진로탐방 활동'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협력사업으로 합천군과 완주군, 봉화군 등 3개 군이 함께 참여했다. 합천군에서는 학생 19명과 인솔자 2명 등 모두 21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화폐박물관과 교보문고를 둘러보고 AI·반도체 진로직업체험교육에 참여했다. 대학로 문화탐방과 연극 관람, 진로 전문가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견문을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탐방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느꼈고, 2박3일이 짧게 느껴질 만큼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며 "다른 지역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진로탐방이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자신의 꿈과 재능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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