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정부
정부
'한화에어로' 폭발사고 계기…정부, 군용화약류 사업장 합동점검

2026.06.15 14:00

노동부·방위사업청·소방청, 전국 42개 사업장 전수조사
제조·저장·시험 공실부터 세척까지 안전관리 실태 확인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지난 1일 폭발 사고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이 통제되고 있다.(공동취재) 2026.06.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정부가 지난 1일 5명이 숨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를 계기로 군용화약류 취급 사업장에 대한 합동점검에 착수한다.

고용노동부·방위사업청·소방청은 전국 42개 군용화약류 취급 사업장에 대한 전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56동 세척공실에서 폭발사고가 나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상자들은 로켓 추진체 생산에 쓰이는 공구에 묻은 물과 화학용제를 씻어내는 작업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전국 42개 군용화약류 취급 사업장을 전수 점검하기로 했다.

노동부와 방위사업청, 소방청,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사업장 내 전 시설을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제조·저장·시험 등 군용화약류를 취급하는 모든 공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해당 작업 노동자의 의견을 청취해 허가받지 않은 공실에서 화약류가 취급되는지 여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인화성·폭발성 물질 관리 및 화재·폭발 예방조치 이행 여부 ▲방위사업법에 따른 화약류 취급 시설 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른 위험물 저장·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또 화약류 제조 공정뿐 아니라 잔여 화약류 세척 등 위험 요인이 조금이라도 판단되는 공정에 대해서도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면밀히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결과 법 위반이 확인되면 관계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법령 위반 여부와 별도로 현장의 안전수준 제고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을 권고하고, 개선 결과가 현장에 안착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화약류 취급은 작은 부주의도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등 해당 사업장에서 덜 위험한 작업이 없는 만큼, 관계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현장 위험 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정부의 다른 소식

정부
정부
10시간 전
백악관 잔디밭서 트럼프 80세 생일잔치 'UFC 경기'
정부
정부
10시간 전
현대차가 '황제주' 될수 있는 이유 [한경 프리미엄9 TODAY]
정부
정부
10시간 전
경찰 서열 2위 치안정감 초유의 '강등'… 내란 연루 고위간부 16명 중징계
정부
정부
11시간 전
국립대병원 교수 채용 규제 푼다…정부, 지역의료 살리기 대수술
정부
정부
12시간 전
경남도 시·군 주요업무 평가해보니…1위 '통영시·남해군'
정부
정부
12시간 전
정부, 군용화약류 취급 사업장 전수점검…화재·폭발 위험 집중 확인
정부
정부
13시간 전
정부, 군용화약류 취급사업장 전수 조사…"현장 위험 철저 점검"
정부
정부
14시간 전
경남도, 18개 시군 합동평가 목표달성도 93.8%…전년보다 2% ↑
정부
정부
21시간 전
인천시, 2026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역대 최고 성과
정부
정부
2026.05.13
[오늘의 주요일정]고용노동부(5월13일 수요일)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