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정, 이혼 19년 만에 '전 남편' 서용빈 언급…"멋진 아빠라 늘 감사" [RE:뷰]
2026.06.15 11:50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유혜정이 딸과 따뜻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전 남편 서용빈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을 표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14일 채널 '붕어빵이네 혜정규원'에 공개된 영상에서 유혜정은 딸 서규원과 전 남편 서용빈의 만남을 언급했다. 유혜정은 "규원이가 아빠를 만나 데이트하는 시간이 자주 있는데, 규원이가 오늘 아빠랑 야구를 보러 갔다"며 부녀의 돈독한 근황을 전했다.
이어 딸에게 늘 하는 말이라며 "너에게 좋은 점이 정말 많은데 엄마한테는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럼 누구겠나. 아빠의 좋은 유전자를 물려받아서 지금 멋진 26살 숙녀가 된 것 같다. 늘 아빠한테 감사하고, 엄마는 옆에서 친구처럼 재미난 존재가 되어주겠다"고 밝혔다.
유혜정은 전 남편을 향해 "진짜 규원이 아빠한테 늘 감사하다"며 "저런 좋은 딸을 준 것에 대해서도 너무 감사하고, 규원이한테 멋진 아빠가 되어주고 있는 것도 너무 감사하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2007년 이혼 당시 7살이던 어린 딸이 상처받을까 봐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걱정을 안고 생계를 위해 15년간 옷 가게를 운영하며 홀로 딸을 키워왔던 유혜정이었기에, 현재 딸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전 남편의 존재가 더욱 남다르게 다가온 것이다.
이날 영상에서는 현재 LG 트윈스 전력 강화 코디네이터로 활동 중인 아빠 서용빈을 만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서규원의 모습도 그려졌다. 아빠와 함께 직원 식당에서 밥을 먹고 덕아웃을 둘러본 서규원은 "어렸을 때 많이 놀았는데 감회가 새롭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동안 아빠가 일하는 데 불편할까 봐 야구장을 찾지 않았다는 그는 "아빠의 본업 모먼트를 보니 좋았다"며 속 깊은 면모를 보였다.
이혼이라는 아픔을 딛고 딸에게 온전한 사랑을 주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부모와 바르게 자란 딸의 모습이 대중에게 깊은 감동을 안기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채널 '붕어빵이네 혜정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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