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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전세 올 들어 최대폭 올랐다…집값 상승 1위 ‘성북구’[부동산360]

2026.06.15 14:01

한국부동산원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서울 변동률 4월 0.55%→5월 0.9%


서울의 아파트 전경.[뉴시스]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중과가 재개된 지난달 서울 주택의 매매가격 상승률 1위를 기록한 곳은 성북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전셋값 상승세가 올해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의 주택 가격 상승률도 더 확대되는 모양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9%로 전월(0.55%) 대비 오름폭을 키웠다. 올 1월 0.91%였던 서울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2월 0.66%, 3월 0.38%로 둔화하더니 지난달부터 다시 상승세를 타는 양상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성북구(1.36%)가 길음·종암동 대단지 위주로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송파구(1.19%)는 잠실·신천동 주요 단지 위주로, 광진구(1.18%)는 자양·광장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올랐다. 성동구(1.07%)는 하왕십리·행당동 역세권 위주로 올랐으며 서대문구(1.06%)는 남가좌·홍제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도의 경우 광명시 및 화성 동탄·안양 동안구 등 세 구역을 중심으로 상승해 0.31%의 오름폭을 기록했다. 전월(0.24%) 대비 더 가팔라진 상승세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수도권 중심으로 신축 및 재건축 추진 단지 등에 대한 수요가 집중되고, 일부 지역은 시장참여자의 관망세가 나타나는 등 혼조세를 보이며 전반적인 흐름은 상승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주택 전셋값은 0.91% 상승해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송파구가 잠실·신천동 주요 단지 위주로 전셋값이 상승하며 1.62% 올랐다. 성동구(1.44%)는 옥수·하왕십리동 대단지 위주로, 노원구(1.4%)는 상계·중계동 위주로 올랐다. 성북구(1.3%) 역시 길음·돈암동 위주로 올랐다.

경기도도 광명시 및 동탄, 수원시 영통구 위주로 상승해 전달(0.45%) 대비 더 오른 0.51%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은 임차 수요 꾸준히 지속되며 대단지·역세권 등 정주 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임차문의가 증가하며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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