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 전
[천안 24시] 2026 충남어르신생활체육대회 천안서 성료
2026.06.15 11:55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새 단장…국비 14억 확보해 친환경 시설 개선
백석문화대학교, 천안 빵빵데이서 체험형 홍보부스 운영 성황
AI 자율주행 휠체어 기반 미래 의료서비스 제안…호서대 레드닷 위너상 2개 수상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 위한 스포츠 축제인 '2026 충청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1일~12일 천안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천안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충남 15개 시군에서 2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배드민턴 등 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천안시체육회는 경기장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 운영 요원과 자원봉사자를 주요 경기장에 배치해 참가자이 안전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가 선수단은 경기 운영과 안내 등 전반적인 대회 환경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 증진과 지역 간 교류 확대라는 목적도 달성했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충남 어르신들이 천안에 모여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통해 활기찬 삶을 이어가도록 다양한 사업과 안전한 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새 단장…국비 14억 확보해 친환경 시설 개선
천안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2.0 사업' 공모에 선정돼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시설 개선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0년이 지난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및 이용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4억 원에 도·시비를 더한 총사업비 20억 원을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리모델링에 투입한다.
이에 따라 노인복지관 건물의 고효율 창호 교체, 벽체 및 지붕 단열 보강, 고효율 냉난방장치 설치,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도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건물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냉·난방 성능을 높여 이용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나아가 노후 시설 개선을 통해 복지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노인친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해 노인복지서비스의 중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의 이용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백석문화대학교, 천안 빵빵데이서 체험형 홍보부스 운영 성황
백석문화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지난 13일 천안시청 버들광장과 도솔카페 일원에서 열린 '2026 천안 빵지순례 빵빵데이' 축제에 참여해 체험형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 사업의 단위과제인 '기초지자체-대학 협약기반 자율형 지역현안 해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학생 20여 명과 교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천안 특산물인 호두와 제철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 체험 '내맘대로 먹는다 천아정!'이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화분 케이크 만들기'에는 100개 팀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머그컵 미니 도넛 쌓기, 빵 과녁 맞추기, 빵 모형 투호놀이 등으로 구성된 '빵 소품 플레이존'에는 약 700명이 참여하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와 함께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체험 결과물과 축제 현장을 공유하며 온라인 홍보 효과도 거뒀다. 백석문화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한 산학협력 모델을 선보이며 지역 베이커리 산업 활성화와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했다.
◇ AI 자율주행 휠체어 기반 미래 의료서비스 제안…호서대 레드닷 위너상 2개 수상
호서대학교는 백정훈 교수 연구팀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콘셉트 부문에서 2개 작품이 위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수상작은 'Connected Life Care Service(AI 라이프케어 서비스)'와 'Mobility Driven Healthcare Space(미래형 의료공간)'로, 건강검진센터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동 불편과 대기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래형 서비스 및 공간 디자인이다.
연구팀은 노약자와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건강검진 과정에 주목해 AI 기반 자율주행 이동형 휠체어 시스템을 제안했다. 수검자는 휠체어에 탑승한 상태로 각 검사실을 자동 이동할 수 있으며, 개인별 검진 일정에 따라 최적의 이동 경로가 제공돼 이동 부담과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자율주행 이동 시스템과 연계한 미래형 건강검진센터 공간 디자인을 함께 제시해 서비스와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의료 환경 모델을 구현했다.
이번 연구는 오프라인 공간 마케팅 기업인 프로젝트 렌트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산업 현장의 실무 경험과 대학의 디자인 연구 역량을 결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백정훈 교수는 "AI 기술과 서비스 디자인, 공간 디자인을 융합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미래 의료 환경을 제안했다"며 "사용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혁신 가능성을 인정받은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호서대학교 디지털프로덕트디자인학과는 AI, UX, 서비스 디자인 등 융합형 교육을 기반으로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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