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전
GTX·셔세권 품고 치솟는 동탄 집값…‘동탄 파라곤 3차’ 분양 열기
2026.06.15 10:00
평일 일 평균 150명·주말 500명 방문 ‘동탄 파라곤 3차’, 셔세권 핵심단지 부상
경기 화성시 동탄 일대 아파트 시장이 6월 둘째 주(8일 기준) 한 주 만에 매매가격이 1.98% 급등하는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조사에 따른 이번 수치는 전주(0.60%) 대비 세 배에 달하는 상승폭이자 2021년 이후 최대 주간 상승률이다.
상승세의 배경으로는 반도체 산업 호황이 첫손에 꼽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대규모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이들 사업장과 가까운 이른바 '셔세권(셔틀버스+역세권)' 동탄 일대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성남 분당(0.62%), 안양 동안(0.40%), 수원 영통(0.34%) 등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가 동반 상승한 것도 이 같은 흐름을 뒷받침한다.
신고가 거래도 잇따르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화성 동탄구의 아파트 거래 중 신고가 비중은 12.0%로 1년 전보다 11%포인트 높아졌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화성시 동탄구 여울동에 위치한 동탄역롯데캐슬의 전용 84㎡는 이달 22억 2,500만원에 매매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직전 거래인 5월 19억 8,000만원 대비 한달 사이 약 2억 4,500만원 오른 금액이다.
동탄구 청계동 '동탄역시범반도유보라아이파크1.0' 전용 99㎡도 지난달 20일 13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올해 3월 26일 같은 타입이 11억2,000만원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두 달여 만에 1억8,000만원(약 16.1%) 오른 금액이다.
첨단 산업 단지 조성이 대규모 고소득 일자리 창출과 직결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구매력을 갖춘 3040세대 젊은 수요층의 유입은 앞으로도 지속될 수밖에 없다. 이는 일시적인 투자 수요가 아닌 탄탄한 실수요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동탄 일대 부동산 시장의 중장기적인 우상향 흐름을 지지하는 강력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달아오른 시장 분위기는 분양 현장에서도 확인된다. 지난 11일 방영된 뉴스에서는 동탄 집값 상승세와 셔세권 중심의 분양 열기를 집중 조명하며 셔세권 핵심 입지로 대기업 배후 수요의 유입이 이어지고 있는 '동탄 파라곤 3차' 견본주택 현장을 취재했다. 이 단지 견본주택에는 평일 일 평균 150명, 주말에는 5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실수요자 중심의 발길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라인산업이 공급하는 '동탄 파라곤 3차'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지구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8개 동, 전용 82~108㎡ 총 1,247세대 규모로,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단지는 동탄 1·2신도시와 병점을 아우르는 셔세권 핵심 입지에 자리해 대기업 배후 수요층의 유입이 기대된다. 동탄역을 통해 GTX-A 노선과 SRT를 이용하면 수서·강남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향후 동탄 도시철도(트램) 도입과 남사터널 신설, 국지도 82·84호선 조기 개통이 추진되고 있어 용인 반도체 메가시티로의 직주근접 여건도 갖추게 된다.
주거 안정성도 강점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형식으로 공급돼 최장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한 뒤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거주 기간 동안 취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고 주택 수 산정에서도 제외된다. 여기에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임대 보증금으로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고, 이번 공급에서는 자격 요건이 완화돼 유주택자도 계약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와 상품성도 두루 갖췄다. 롯데백화점 동탄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고, 다올초등학교가 오는 9월 개교를 앞두는 등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는 12%대의 낮은 건폐율을 적용한 공원형 설계에 세대당 1.42대의 주차 공간, 3.5~4베이 맞통풍 구조(일부 세대 제외)를 더했으며,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동탄 파라곤 3차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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