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무버] 美·이란 종전 기대에 증시 훈풍…유가 급락·스페이스X IPO 흥행
2026.06.15 08:50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둔화…투자심리 개선
스페이스X 상장 첫날 19% 급등, IPO 시장 부활 기대지난주 뉴욕증시는 중동 리스크 완화 기대와 물가 부담 완화 신호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 나스닥은 주간 기준 모두 0.6% 안팎 상승했으며, 업종별 순환매가 이어지는 모습이 나타났다.특히 금요일 시장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기대가 투자심리를 이끌었다. 협상 타결 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국제유가는 급락했다. 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3% 넘게 하락하며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기대를 키웠다.
경제지표도 우호적이었다. 미시간대 소비자조사에서 1년 기대인플레이션과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이 모두 하락했고, 소비심리는 4개월 만에 개선됐다. 시장은 이를 연준의 부담을 덜어주는 신호로 해석했다.
한편 스페이스X는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9% 넘게 급등하며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IPO 흥행이 침체됐던 신규 상장 시장의 회복 신호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제 이번 주 열리는 FOMC로 이동하고 있다. 금리 동결이 유력한 가운데, 중동 리스크 완화와 유가 하락이 연준의 물가 판단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마켓시그널 정보경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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