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 우주·휴머노이드 확산에 검사장비 수요 확대 기대-iM
2026.06.1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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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에 따르면, 고영의 AI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AI를 기반으로 제조 공정을 실시간 모니터링·분석하고 최적화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클로즈드 루프(Closed Loop) 기술을 통해 3D 검사 데이터를 생산 공정에 실시간 반영해 검사와 분석, 공정 개선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다.
이 연구원은 “고집적·고신뢰성 부품 제조에 적합한 구조”라며 “우주항공 부품은 마이크로미터 단위 공정 편차도 치명적 결함으로 이어질 수 있어 높은 신뢰성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사의 클로즈드 루프 기술과 3D 검사장비가 스페이스X 위성 제조 공정에 적용되기 시작했다”며 “향후 스페이스X의 우주발사와 위성인터넷, 우주 기반 AI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관련 수요도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확대도 수혜 요인으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테슬라의 옵티머스(Optimus) 등 휴머노이드 로봇은 다품종 소량 생산 구조로 고집적·고신뢰성 부품이 요구된다”며 “향후 휴머노이드 생산이 본격화되면 동사의 AI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세대 AI 서버용 메모리 모듈인 소캠2 관련 검사장비 사업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소캠2는 저전력 D램(LPDDR)을 서버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차세대 메모리 모듈이다. 기존 RDIMM 대비 2배 이상의 대역폭과 절반 이하 수준의 전력 소비가 특징이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엔비디아 차세대 AI 플랫폼 ‘베라 루빈(Vera Rubin)’ 적용을 위해 양산을 추진 중이다.
이 연구원은 “동사는 국내 주요 메모리 업체들로부터 소캠2 관련 검사장비 공급 주문(PO)을 확보했다”며 “AI 인프라 투자가 확대될수록 공간 활용도와 전력 효율성이 높은 소캠2 채택이 늘어나면서 반도체 검사장비 매출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료로봇 사업도 성장 동력으로 제시했다. 그는 동사의 뇌수술용 의료로봇 ‘지니언트 크래니얼(Geniant Cranial)’은 지난해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에 이어 올해 1월 일본 후생노동성(MHLW) 승인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병원들의 도입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20대 이상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니언트 크래니얼의 평균판매가격(ASP)은 약 120만달러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설치 대수가 증가할수록 매출 성장도 가속화되면서 기업가치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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