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29살 연하'와 열애…자식들은 줄줄이 손절
2026.06.14 15:15
할리우드 배우 겸 영화 제작자 브래드 피트와 그의 연인인 보석 디자이너인 이네스 드 라몬이 지난 6일 2026 프랑스 오픈 14일차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62)가 ‘29살 연하’ 새 연인 이네스 드 라몬(33)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처 안젤리나 졸리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들은 개명을 통해 ‘피트’라는 아버지 성을 지우고 있다.
미국의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의 아들 녹스(17)는 이달 초 학교를 졸업하며 졸업 증명서에 ‘녹스 졸리’라는 이름을 사용했다고 한 소식통이 전했다.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2014년 결혼해 2019년 이혼했다. 두 사람은 입양아 3명, 친자 3명 등 총 6남매를 뒀다. 친자인 녹스는 이 중 막내다.
앞서 장남 매덕스(25)와 딸 샤일로(20)도 자신의 이름에서 ‘피트’를 지우고 개명한 바 있다.
한 소식통은 “안젤리나 졸리는 오랫동안 자녀들을 아버지로부터 멀어지게 하려는 노력이 완전히 성공한 것에 대해 매우 만족스러워하는 것 같다”며 “자녀들의 개명은 그녀의 목표였고, 성공했다”고 평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아이들이 그와 거리를 두기로 한 것은 그 당시 겪었던 고통과 상처 때문이다”라며 “안젤리나 졸리와 아이들은 이혼 소송을 제기하게 된 사건 이후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수년간 가족 치료에 참여했다”고 했다. 이어 “브래드 피트가 아이들과 가깝지 않은 이유는 아이들에게 상처를 줬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솔직하지 않았고, 그것이 아이들과의 신뢰에 영향을 미쳤다. 아이들은 너무나 힘들어했다. 그 고통이 얼마나 컸는지 아이들 외에는 아무도 모른다”고 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새로운 연인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의 관중석에서 29살 연하인 연인 라몬과 스킨십을 하며 데이트를 한 것이다.
두 사람의 열애는 2022년 말 처음 알려졌다. 당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 콘서트에 함께 참석한 모습이 목격되면서 교제설이 제기됐고, 이후 공개적으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라몬은 스위스의 제네바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 주얼리 업계에서 경력을 쌓아온 보석 디자이너 겸 사업가다. 현재 글로벌 주얼리 브랜드 아니타 코의 임원으로 재직 중이며 프랑스어,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등 5개 국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미국 배우 폴 웨슬리와 2018년 결혼했으나 2022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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