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피아니스트 김주형, 첫 독주회…아트위캔 솔리스트 시리즈
2026.06.15 06:54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발달장애 피아니스트 김주형이 생애 첫 독주회를 18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로데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발달장애 피아니스트 김주형이 생애 첫 독주회를 18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로데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지원 아래 아트위캔 솔리스트 기획시리즈로 꾸민 무대로,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전석 무료로 볼 수 있다.
'김주형 피아노 독주회'는 (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이 지난 10년간 해온 솔리스트 기획시리즈의 하나다. 아트위캔은 해마다 우수 연주자를 선정해 독주회를 열어왔다.
독주회에서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7번'을 비롯해 리스트의 '사랑의 꿈', 슈베르트와 그라나도스의 작품을 들려준다. 김주형이 그동안 쌓아온 연주 역량을 한 무대에 모은 프로그램이다.
아트위캔 트루베르 리코더 앙상블 단원들도 우정 출연한다. 김주형이 활동 중인 단체 단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 구성을 넓힌다.
김주형은 한세대학교 피아노과 재학 시절 한세대 스트링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각종 장애인 음악 콩쿠르에서도 우승 경력을 쌓았다.
그는 지난 1월 서울어린이대공원 아트센터 개관 기념 음악회에서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현재는 아트위캔 피아노부문 정회원이자 ㈜바디프랜드 직업연주자로 장애인식개선공연 등에 출연하고 있다.
김주형은 "생애 첫 독주회를 준비하는 모든 과정이 나에게 큰 도전이었다. 스스로의 한계와 가능성을 확인하며, 완성도 높은 연주를 위해 매일 많은 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 위에서 피아노를 연주할 때 가장 큰 행복감을 느끼기 때문에 이번 독주회에서 최고의 연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좋아하는 피아노를 연주하며,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피아니스트로 계속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주형 피아노 독주회'는 사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다.
ar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김주형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