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의 ‘계급 사칭’(?) 논란 [김태훈의 의미 또는 재미]
2026.06.1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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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이집트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의 유니폼. 아프리카네이션스컵에서 7차례 우승한 점을 기려 별 7개를 새겼는데, 피파가 “월드컵 우승 횟수로 오해할 수 있다”고 지적함에 따라 오는 16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황급히 삭제했다. 방송 화면 캡처 |
브라질과 독일·이탈리아를 정점으로 3회 우승국(아르헨티나), 2회 우승국(프랑스), 1회 우승국(잉글랜드·스페인) 등이 뒤를 잇는다. 우루과이는 1930년과 1950년 두 차례 우승해 프랑스와 동률인데도 유니폼에 별 4개를 단다. 이는 피파가 공인한 결과다. 1920∼1930년대 세계 최강의 축구 실력을 자랑한 우루과이는 월드컵 대회 출범(1930) 이전 치러진 1924년과 1928년 두 차례 올림픽 축구 종목에서 모두 1등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해당 경기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말고 피파가 주관했던 만큼 피파는 월드컵 탄생 전에 우루과이가 딴 금메달 두 개를 월드컵 우승과 동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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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의 유니폼. 5개의 별은 브라질이 역대 월드컵 5회 우승국임을 상징한다. 브라질은 1958년 스웨덴, 1962년 칠레, 1970년 멕시코, 1994년 미국에 이어 2002년 한·일 월드컵까지 총 5번의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SN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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