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 블루 일본, 내일 오렌지군단 네덜란드와 1차전
2026.06.14 21:19
[앵커]
우리로서는 다음 멕시코전까지 다른 조 경기를 느긋하게 지켜보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눈이 가는 건 역시 라이벌 일본의 개막전입니다.
첫 경기부터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났습니다.
이세연 기잡니다.
[리포트]
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누르고 16강에 진출해 세계를 놀라게 했던 일본.
모리야스 감독이 8년째 지휘봉을 잡고 있는 일본은 지난해 브라질에 이어 올해 잉글랜드까지 격파하며 상승세에 올라섰습니다.
전통적으로 세밀한 플레이가 돋보였는데 터프하면서도 직선적인 스타일이 가미돼 전력이 강해졌다는 평가입니다.
주전 선수 대부분이 유럽 팀에서 활동하는 등 선수층이 매우 탄탄한 점도 강점입니다.
[모리야스 하지메/일본 감독 : "어떻게 해서든 이 조를 통과해 토너먼트에 진출해야겠다는 마음은 가지고 있지만 매우 까다로운 조라고도 생각합니다."]
변수는 핵심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입니다.
팀 주장이었던 엔도 와타루가 발을 다쳐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미토마 가오루와 미나미노 타쿠미도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습니다.
네덜란드는 역대 A매치 득점 1위 멤피스 데파이의 선발 출전 가능성에 주목하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로날드 쿠만/네덜란드 감독 : "일본은 90분 내내 높은 강도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체력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우리 팀의 기회가 어디에 있는지도 알고 있습니다."]
일본이 16강에 진출할 경우 우리와 만날 수도 있어 관심이 가는 이 경기는 이영표, 남현종 콤비의 중계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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