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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같은 경기력" 극찬 세례…세계는 지금 '이강인 홀릭'

2026.06.14 18:52


[앵커]

체코전이 끝나고 이강인 선수를 향한 축구팬들의 관심은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이적 시장은 물론 훈련장 해프닝까지 일거수일투족에 뜨거운 시선이 쏠립니다.

윤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이강인이 휴대전화를 꺼내듭니다.

이를 본 홍명보 감독이 다가오더니 휴대전화를 쓱 낚아채 바지춤에 넣어버립니다.

마치 수업 시간, 학생 휴대전화를 압수하는 것 같은 장면, 이강인은 멋쩍은 듯 웃었고 옆에 있던 설영우와 오현규는 폭소를 터뜨립니다.

휴대전화는 잠시 뒤 다시 주인에게 돌아갔습니다.

이 짧은 장면이 멕시코 언론에 보도됐고 소셜미디어에서도 빠르게 퍼져나갔습니다.

체코전 이후 이강인을 향한 관심은 경기장 밖에서도 뜨겁게 번지고 있습니다.

결정적 찬스를 만든 어려운 패스가 많았음에도 100% 패스 성공률이 놀라웠고, 2018년 월드컵 당시 벨기에 아자르 이후 거친 수비에 맞서 드리블을 5번 성공하고 파울을 4번 당했던 진기록도 조명받았습니다.

체코전 한 경기만으로 이강인의 가치는 우상향 중입니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한국의 리더이자 악마 같은 경기력을 선보인 슈퍼스타"라고 극찬했습니다.

또 이강인 영입을 노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향해선 "이적료가 4000만 유로, 우리 돈 700억원에 가까워질 수 있다"며 "가치가 더 치솟기 전에 서둘러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강인은 오늘 자신의 SNS에 체코전 사진과 함께 영문으로 "한 걸음씩"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체코전 역전골의 주인공 오현규는 "영어 잘한다"는 댓글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화면출처 엑스 'DiarioOle' 'OptaJoe']
[영상편집 배송희 영상디자인 허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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